아들이 중3-1학기 쎈B를 두번째로 최근 한달동안 풀었다
책 신청 할 때 한창 푸는 중이었는데 얼마나 소화했는데
체크 및 복습으로 사용하고자 이 문제집을 골랐다
딱 2 파트로 되어있다
part 1 핵심개념 특강편 part 2 내신만점 도전편
제목에 딱 적혀있듯 실전문제집이다
기본 개념책이랑 유형문제집을 거친 뒤 내신 실전 대비용 문제집으로 만들어 짐~
part 1 핵심개념 특강편
간단 명료 핵심 개념 설명과 이해 체크 문제가 소단원별로 한 장씩 쭉~ 나오다
개념 정복하기(객관식 문제만 나옴), 실력 다지기(서술형 2문제 포함)로 마무리!
part 2 실전만점 도전편
한 장씩으로 구성된 기출문제 풀이가 있다 소단원별로 한꺼번에 여러장 나옴.
기출된 문제라고 나와있듯 시험에 빈번히 출제되는 유형인가보다
그 뒤 대단원의 실전만점 도전하기가 나온다 물론 서술형이 모두 포함 되어있다!
특히 내신만점 도전하기는 첫 장은 객관식, 둘째 장은 서술형 문제이다
서술형 문제로 가득 찬 두번째 장은 내가 봐도 풀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ㅠㅠ
영어도 내신대비문제집에 종종 서술형 문제만 모아져있다
그때 아이들의 느낌이 이런 느낌일까?? 그냥 격하고 안 풀고 싶은 그런 ....
내신 시험 대비 위해서는 이 문제집 수준이면 충분할까?
심화 응용된 문제를 이전에 풀어두고 실력도 탄탄하다면
중3때 이 시험을 칠려면 심화서를 이전에 다 푼 수준이어야겠지?
그래야 시험기간엔 실력점검 수준으로만 준비하면 될텐데.
(훨씬 전에 공부했던 2학년1학기 과정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지궁금 반 걱정 반이다)
아들이 수강했던 인강에서 제공한 3학년 1학기 과정의 총괄평가를
며칠전에 쳤더니 70점ㅠㅠ (백점만점) 쎈B를 두 번 본 상태이지만.....
틀린 문제를 보니 연산 실수도 있었고 꼭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 문제를 틀린 것도 있었다ㅠㅠ 문답해보니 제대로 답하는 것도 있었지만
아니 아직도 머리에 안들어 가 있으면 우짜자는 거니? 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다
중요 문제나 어려운 응용된 문제,간혹 쉬운 문제도 틀렸다 (안 틀리는게 없구만ㅠㅠ)
이차방정식 부분은 왼쪽만 풀고 오른쪽 푼다 안풀리는지 짜증을 내길래
어제밤 자고 내일 풀라고 했다 오후에 스카가서 풀어왔다
어제밤 풀다 잔 함수파트 내신도전하기 객관식 부분만 풀었는데
못 푸는 문제도 몇개 틀린문제도 몇개 ㅜㅜ 개념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문제도 있어
오전에 깨워 같이 봤더니 아침부터 아들은 기분이 다운되었다
(완제제곱식으로 만들어 푸는 문제를 자꾸 공식을 외워하려한다
이건 외울 필요없다고 한소리하다 보니 분위기 급.분.싸)
이차방정식 부분은 왼쪽만 풀고 오른쪽 푼ㅅ다 안풀리는지 짜증을 내길래
어제밤 자고 내일 풀라고 했다 오후에 스카가서 풀어왔다
part 2의 내신만점 도전하기 객관식 문제를 다 풀어놨다
별표는 아예 못 푼 문제이다 어제 밤 풀때 하도 짜증내기에 오늘 얼마나 또
틀릴까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근데 쉬운 문제들이라서....)
주관식 문제들도 풀려보면 아들의 레벨을 좀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겠지?
여러번 반복해서 개념과 유형 문제에 시간을 더 쏟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낌.
중3-1 과정은 고1에 직결이라고 하니!
(짜증은 나겠지만 본인의 실력이 거기라는 것을 아들이 제대로 깨닫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히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