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초2 때 시작해 4년 만에 수능 모의고사 만점 받은 문해력 영어 학습법
김도연 지음 / 길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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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선생님 블로그 이웃이다 정보 검색하다 아마 내가 이웃클릭했을 것 같은데 무슨 정보 때문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책이 나온다고 하기에 그런가 보다 했다 이전에 엄마표 영어 관한 책을 하도 많이 읽었기도 해서 요런류 책에 관심이 떨어진 상태이다 그냥 설명글을 읽다보니 대세인 영어원서만 읽는게 아니었고 영어 ㄱ기피했던 딸아이를 초2때 시작해서 4년만에 수능 모의고사 만점 받도록 방법이라고?? 나와 있었다 흠... 다시 혹해서 서평신청 함^^:;
택배가 도착해서보니 책이 비닐커버에 쌓여 있었다 안에 내용을 볼 수 없게 하기위해서인가? 뭔가 비법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

별책부록으로 영어 비법이 핸디북이라 적힌 얇은 책이 같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저자는 억대연봉 강사, 영어 학원을 운영하느라 바쁘게 활동하다 건강 악화와 이사문제로 학원을 접고 자식을 다시 돌아보니 영어 거부증에 걸려있었다고 한다 아홉살이 된 행복이와 함께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서 (알파벳 부터) 4년만에 초등 6학년 때 수능 모의고사 영어를 47분만에 만점으로 풀게되었다
엄마표 영어로 시작해서 성공한 경우 이렇게 책을 쓴 경우가 많다 잠수네 책에서도 그렇고 그런 경우는 주로 영어원서에 촛점이 맞춰진 경우의 책들이 많고 문법을 일찍 하지말라고 대부분 적혀있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차별화 되는 것이 문법을 일찍 시작하는 것과 한국출판사에서 만든 책 사용 권장부분이 눈에 띄었다 특히 문법책은 내신대비해서 공부할려면 나도 한국출판사 책들이 훨씬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리딩이든 문법이든 무조건 외국출판사의 책들을 선호하고 그것이 최고인듯 하는 보여주기 경우도 많다
이 책이 거의 5백페이지에 가깝고 글자체가 결코 크지가 않다 영어 학습 단계별로 수많은 정보들과 저자가 직접 겪고 해본 과정들이 깨알같이 적혀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가 공통적으로 계속 강조하는 2가지가 있다 한글 독서(문해력위함)와 아이와의 교감과 친밀감이다 다 아는 것이지만 이게 또 가장 어렵단 말이다 아들이 올해 6학년이 된다 작년부터 이상하게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졌다 코로나 덕분에 4학년때보다 하교시간이 훨씬 늦어진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학교 숙제가 이것저것 은근 많이 늘었고 수학문제집 푸는 비중을 좀 늘였다 안 풀던 영어 관련 문제집들도 좀씩 풀리다 보니 매일 밖에 나가 놀아안 하는 남아에게는 독서가 자꾸 밀리게 되더라 ㅠㅠ 서서히 사춘기로 접어들고 있는 아들과 그동안 돈독했던 사이마저 흔들린다 하는 짓이 진짜 짜증을 유발하게 한다!!!

언제부터인가 영어로 말하는 걸 잘 안하게 되었고 동생 영어로 쫑알대며 놀면 같이 영어로 말하며 좀 놀긴하지만 그 발음이 얼마나 구린지!!!! (동생이 훨씬 낫다ㅠㅠ) 처음엔 장난치나 했는데 진짜 죄다 발음에 기본으로 r을 깔며 느끼하고 하는거다 좀 고쳐줄려고 짜증내고 ... 시켜보니 얘는 영어 발음엔 감이 없구나 싶은게 대환장 노력!! 언제부터 이렇게 된거지 싶은게 ㅠㅠ 얼마 벌지도 않는 돈번다고 자식 영어에 이렇게 신경을 못 썼나 싶은게 마음이 무겁고 착잡해졌다

요즘 딱 이러고 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저자는 만능엄마 같아 보였다 영어만 엄마표가 아니라 죄다 엄마표 심지어 미술로 집에서 대회준비 시키기도 했다고... 매단계 시키는 노트정리와 테스트를 보면 저자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 아이의 하루 스케줄표 등등 구석구석 저자의 손실이 느껴진다 내가 아직 아들이 저학년이었다면 (딸은 올해 1학년 입학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파이팅 외치며 열심히 해봐야지 할텐데 ... 지금은 오히려 자괴감이랄까 더 힘이 빠졌다 꿈이랑 연결해보고 드림보드 등 이게 씨알도 안 먹히는 아들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철저한 밑그림에 열정과 정성으로 아이의 영어가 성장하지 않을 수 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면서도 저자의 아이를 보면 이 아이가 영어를 접했던 초반에 환경적인 문제로 영어 거부증이 있었던 것이지 아이가 가지고 있는 기본 그릇의 크기가 큰 아이일것이다 과학영재로 영재원에 몇년째 다니고 과학고를 목표를 두고 있는 것만 봐도 그냥 동네 보통 아이는 아니지 않을까?

단계별 공부법이 자세히 잘 나와있다
나도 아들 단계와 그담 단계 에서 얻은 좋은 팁들이 있다 앞으로 아들 공부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봐야 겠다 엄마표 영어에 관심히 많다면 유용한 팁들이 많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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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념 씹어먹고 공부해봤니? - 25년간 0.1% 수학 영재를 배출한 초등 수학 공부법
조안호 지음 / 시공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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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인해 어떤 수학원장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그 뒤 여러번 보게되었는데 다른 수학 선생님을 초대해서 얘기를 나누는데 엄청 유명한듯 해서 찾아봤다 본인의 유투브 채널(조안호 수학연구소TV) 도 있고 쓰신 책이 서너권보다도 훨씬 많았다 읽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기에 결국 도서관에서 대출도 했고 중고로 2권을 사다 읽었다 그 저자의 이름이 바로 조안호!

저 책들이 간단히 수학공부 팁을 나열해 둔게 아니라 연습 문제도 들어있다 게다가 수학적 사고와 배경지식이 있어야 쉽게 읽혀지는 종류여서 읽을때 후리릭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아들이 아직 공부하지 않은 파트들의 설명들은 수학을 잘 못하는 나에겐 만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ㅠㅠ

이책 제목 중 수학 개념 이란 단어에 확 끌려 서평 모집글을 읽으니 오~ 바로 조안호 쌤이 새 책을 내셨구나! 이 책은 열심히 읽어 보고싶어 서평신청했다 책을 읽고보니 저자가 이전의 여러 책들에도 나와 있는 내용들도 많은 듯하다 완전 새로운 이론이나 설명은 아닌 것 같다 교육과정 변경과 수학교육의 흐름에 맞춘 업그레이드 버젼의 책인듯 함(순전히 나의 생각이긴 하지만) .

 도서관에서 저자의 이름을 넣고 검색하니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책보다 더 많이 나와 놀랐던 기억이난다 오랫동안 꾸준히 수 많은 수학 관련 책을 집필하시는 것을 보니 대단하시긴 대단하신듯!
수학공부는 개념이 중요하다고 귀에 딱지가 생길듯 듣지만 관련 책을 읽어도 이 무지한 아줌마 머리속엔 팍 새겨지지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알듯 말듯한 느낌!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의 답으로 영어는 영어식으로 공부해야 한다 (한국식으로 바꾸지말고). 나도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 뭐지?했는지 이젠 그 말의 느낌과 뜻을 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랑 통하는 것일까^^:; 뭐라고 딱 설명하기가 쉽지않는...
여튼 개념이 중요하다는건 이제 알고도 남으니. 어떻게?? 하는지가 이책을 읽으면서 좀 알듯 느껴진다(내가 수학이 약하다보니 전반적으로 크게 보는 눈도 이해력도 떨어져 저자가 말하는 바를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 ㅠㅠ)
아들이 저학년을 벗어나면서 수학문제집을 제대로 풀려야겠다 싶어서 찾다가 유형문제집을 골랐다 별 검색없이 당
연히 유형별 문제를 많이 접하면 실력이 늘고 응용문제를 풀수 있을거란 나의 짐작으로 말이다! 이 문제점을 저자가 지적한다 아무리 많은 유형 문제를 풀어봤자 소용없다!

"유형 문제에 집착하면 이번 생의 수학 공부는 끝이다"
엄마표 수학의 초보시절에 아무런 정보 검색도 하지 않았던 나의 무지함 ㅠㅠ 다시 찾아보니 디딤돌 기본 응용 문제집이 판매수가 가장 많았다 야~~ 다 알고 사는것이였단 말인가???
저자가 말하는 수학 잘하는법 한 문장 요약
"연산과 개념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논리적으로 푸는 것
:수학을 잘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이 방법이 아닌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매학기 연산책도 병행하다 6학년건 문제집 전체를 풀게 하지 않고 줄여 풀렸다 며칠전 푼 분수의 사칙연산을 어찌나 틀렸는지... 이 부분은 다시 풀려야한다 아들이 문제풀이 한것보면 간단한 연산땜에 틀린 문제들이 은근 많아 기가막힌다 연산으로 인해 중등문제를 자꾸 틀려 구멍을 메꾼다고 힘들어 하는 경우도 종종 듣는다 아들을 보면 단순 연산문제 풀이의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집중력도 문제고 푸는 요령도 부족한듯 ㅠㅠ 어떤 사람은 너무 연산을 많이 시키지 말라고하고 또 어떤 사람은 연산을 엄청 중요하게 말하고 ...

특이 이 저자는 고등과정 한문제 풀이시 요하는 암산과정이 훨씬 많다고 (최종적으로 10개 이상 요구) 빠르고 정확한 연산과 암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조안호연산 유로앱도 있다 (보름하다 지쳐 나가 떨어졌다, 도움된다 등 여러후기글 있슴, 일정기간동안 무료체험가능 한듯)
책 중간 중간 학생이랑 나누는 대화를 읽다보면 아~ 난 이런식으로 못해주겠다 싶지만 좋은 내용들과 유용한 문제 푸는 팁들이 많다

이렇게 학년마다 첫페이지에 중요 포인트가 요약정리 잘 되어있다 아들이 6학년 2학기 과정을 하고 있기에 채점하고 같이 풀다보니 이전에 읽었을 때보다 나도 받아 들일수 있는 부분이 더 늘어난 듯하다 이책을 읽다보면 나같이 수학에 약하지만 엄마표 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혹시 아직 조안호쌤 책이 초등수학 관련 책이 한권도 없을 경우에 추천! 나에겐 종종 꺼내(ㅠㅠ) 찾아봐야 할 내용이 많다 내용이 방대해 요약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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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 책 싫어하는 고학년의 문해력·독해력·독서 감상문 잡는 기술 바른 교육 시리즈 19
전영신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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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 책이 안와서 카페 들어가보니 늦춰진다는 덧글을 보고 잊고 있었는데 저번주에 택배 도착.  찾아보니 11월1일날  서평발표였는데... 한달이 지나 받아보게 된 책이다. 또 독서책이네 내가 읽기만하고 제대로 아들에게 적용도 못하는데 읽어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가 저 제목에 박힌 초6!!  그리고 책 하단부분에 적힌 초6학년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최후의 골든 타임이다  이란 글귀에 내년에 초6이 되는 아들도 늦지는 않았다는 말이구만!  그럼 그 골든타임에 뭐해야 할지 한번 봐 볼까싶어 목차를 보고 신청했다  (나도 참 욕심을 못버리는 팔랑귀 학부모인 엄마 인가 보다ㅠㅠ)  

<*25개의 베스트 북 소개에 같이 읽기에 좋은 책을 1권이 소개해준다 총 50권 추천 도서*>
 내용이 복잡하게 길지도 않고 한가득 추천 목록으로 꽉 차있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고  유명해서 눈에 익은 책제목이 많이 보였다 여기있는 책들을 올 겨울에 읽혀보게 해볼까 싶은 맘이 스믈스믈 들었다 집에 아들 읽어라고 사둔 쌓여있는 책들^^:; 

 최근에 아들에게 전반적인 상식(의외로 어렵지만)이  들어간 종류의 책들을 읽게 했더니 며칠전 이런 말을 했다 "엄마 이 책들은 짧게 짧게 끝나버리고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가 없어 길어도 재밌는 이야기책 다시 읽고싶어"  내 욕심에 그런 종류의 책만 들이밀었구나ㅠㅠ 요즘 논다고 책을 잘 못 읽는다  수학풀고 놀다와서 배터지게 먹고 책 펼쳐 두고 졸고 있는게 허다하다 ...  그러고보니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이 모두 문학쪽이네~  이야기 나눌수 있는!  아들이랑 책읽고 이야기 나누는게 참 어렵다 거의 모든 질문에 단답형 대답. 하기 싫어 하는게 느껴지지 나도 욱하고 올라온다 ㅠㅠ 글쓰기는 더.. 

 저자는 6학년 담임 선생님이고 직접 책읽기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직접 실천하신다(그림책 읽어주기, 독서토론, 릴레이 독서, 온책읽기, 고전 필사하기, 골든벨, 편하게 책만 읽고 노는 날 등등) 읽다보니 정말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는게 느껴졌다 
  기타연주하며 아이들과 노래하는 선생님을 보고 음악학원도 등록해 봤고 교실 놀이로 시끌벅적 웃음 넘치는 반을 보고 관련 연수를 듣고 실천해봤지만 아이들이 웃지 않았다고 ㅋㅋㅋ 그냥 보통의 선생님처럼 지내고 싶지 않아 헤매다 
독서는 할 수 있겠다란 생각으로 시작하셨던게 이렇게 본인의 꿈인 책까지 쓰게되었다니! 처음부터 이렇게 되고자 시작한 것이 아닐텐데 인생이란게 참 묘하구나~  

 아들은 5학년 지금까지 5명의 담임 쌤을 겪어봤지만 이렇게까지 하신 분은 없었다 사실 이게 얼마나 성가시고 힘들일인가?  아이들이 책에 관심가지도록 많은 노력을 하신다 아이들이 읽어오면 한명씩 십분씩 책에 관해 얘기 나누는게 어디 쉬운가 말이다 아들이 이런 담임 쌤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겠지....)  에필로그에 지금 반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다 열거하며  출판사에서 전화 받았을 때 큰~  소리로 환호해 준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시는 내용이 있다 책 읽는 전반에 걸쳐  따스한 느낌이 이런 이유에서 였을까? 

저자가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 힘듬과 마음 아픔이 느껴졌고 본인에 관해 이런 내용을 적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 라고 느껴지는 부분도 여러군데 있었다 
 독서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은 다른 책들과 다른 독특한 면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책을 읽는 내내 맘이 따스해지는 듯 한 기분이었다 독서지도 책이면서도 살짝쿵 저자의 에세이 책같기도 했다

일한다고 아들과 딸 독서에 관해서 많이 게을러졌다 도서관도 잘 안가고 ㅠㅠ 딸에게 책 읽어주지 않는 날, 한권을 겨우 읽어주는 날도 많아지고 있다. 내 책 읽고 싶어 그냥 놀게하기도 하고... 이렇게 자녀교육 책을 많이 읽으면 뭐하는가 말이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읽고 실천에 옮기지 않으며서 그런 책들은 왜 읽어대는지 나도 날 이해를 못하겠다 ㅠㅠ 많지도 않은 수업하면서 수업 준비한다고 내 자식 공부는 제대로 못 챙기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부지런해져야 하는데 유튜브 보는 시간만 길어졌다 ( 무한대 같은 유튜브의 세계ㅠㅠ)  반성의 시간을 갖고 분발해보자!

*시간정해서 책 읽기
:지금도 매일 9시부터 책 읽기 이긴 한데 수학  풀기등 밀리면 못하는 날도 많고 실컷 놀다와서 조는 날 , 미룬 학교 숙제 하느라 못하기도 한다 방학때는 매일 일정 시간을 책 읽기에 꼭 쓰도록 해야겠다
*북토크
: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짧게라도 읽은 책에 대해 얘기 나누기.아이의 감상과 경험을 다정하게 들어주기( 아들이 얘기를 해줘야 들어 줄텐데...)
명대사 뽑기, 주제문 적어보라고 하고 머뭇거리면 해시태그 달기해보기, 주인공에게 한 마디  하기,  엄마의 글쓰는 본보기 보이기!
   종합 분석 추론과 같은 고등 사고력이 길러지기 시작하는 고학년이다 이 고등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독서를 통해서 가능하다 
 올 겨울 아들이랑 독서에 좀 더 집중 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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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6단계 (5,6학년) - 바른 독해법으로 훈련하는 초등 비문학 독해 기본서 초등 빠작 국어
구주영 외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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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들 수학 진도를 좀 빼볼려고 안그래도 덜하던 국어 독해책을 스톱한 상태이다 계속 맘 한곳에 다시 시켜야하는데란 생각이 몽글 몽글 샘솟고 있을 즘 딱 요 책의 서평 모음이 보임!!빠작이라~ 첨 들어보는 건데? 동아출판사이군만! 오~ 이건 문학 비문학이 아예 따로 문제집이 나온다 흠~ 비문학이 더 어려울 것 같은데 고민하다 그냥 비문학으로 신청했다

비문학 문핵 각 각 6단계로 6개의 책으로 구성

올해 6학년이 되기에 그냥 6단계로 신청했다 잘 하는 분야가 아니기에 아들에게 무리인가 싶기도 하고^^:; 책이 도착 후 후루룩 넘겨보고 고학년 용이라 그런지 지문길이도 길고 내용도 (게다가 비문학이다 보니) 아~ 내가봐도 안 읽고 싶다란 생각이 드는 지문들이 가득차있더라는...

언어 인문 사회 문화 경제 과학 기술 예술 인물 환경으로 10개의 분야, 각 4개의 지문 총40개 과로 구성되어 있는 셈이다. 일부러 차례대로 쭉 풀리지 않고 분야별로 하나씩 먼저 풀리게 하는데 다 맞는날이 없다 ㅠㅠ 뭔가 하나씩 조금이라도 매번 틀린다. 비문학인데다 맨 끝 단계이고 내가봐도 재미없어보여 왠지 많이 틀린것 같았는데 막상 풀게하니 구시렁대지 않고 풀어서 감사해야 할판이긴 함. 어려워보이는 어휘들도 많지만 읽으면서 문제를 풀어 낼만은 한가보다 의외로 문화파트의 첫 지문인 해시태그에 관한 부분에서는 4문제중 3문제를 내리 틀렸다 ㅠㅠ
앞표지에 큐알코드가 있고 각 지문에도 저렇게 지문분석이 큐알코드가 있어 바로 찾아 설명 듣기에 엄청 편하구만. 직접 들어보니 조근조근 설명을 잘해주신다 들으면 그냥 문제풀고 땡인것 보다 훨씬 좋을것 같다 아들보고 알아서 들으라고 하면 안 할것 같아서 많이 틀린 건 같이 들어보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이런 문제집을 풀고 채점해 준 뒤 주제문 찾고 서포팅 해주는 문장 찾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선배맘이 꼭 시켜라고 하던데 ㅠㅠ 돈도 좀 벌고 내년에 학교 들어가는 딸 글자공부도 봐줘야하고 파닉스도 시작했고 ... 쉬고도 싶으니 채점도 겨우 해주고 있는게 현실이다 서평쓰다보니 이번 겨울 방학 동안은 꼭 이렇게 같이 해봐야겠다!!

요즘 책읽기 독서관한 책도 쏟아져 나오고 아주 중요하다고 모두다 말한다 하지만 독서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아이 잘 키운 선배맘이 꼬옥!!! 고학년때에는 독해문제집을 풀리라고 했다!! 
고학년 올라가고 중학생이 가까워 지니 정말 해야 할게 자꾸만 늘어간다.
맨 과 첫 장에 지문이 있고 왼쪽으로 지문 분석 큐얄코드와 그 밑으로는 중요단어와 단어 설명이 나온다 오른쪽 페이지는 지문독해 관한 4문제가 있다 1번은 핵심 제재나 주제파악, 2~3번은 세부 내용 이해, 4번은 적용 추론 어휘 어법 문제이다

두번째 장에는 왼쪽은 지문분석관한 문제로 글의 중심내용 파악과 글의 구조관한서 어휘문제가 나오고 세밀화로 배경지식 이해를 돕니다 오른쪽은 중심 어휘의 사전적 의미와 쓰임, 적용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4페이지가 하나의 지문 관한 한 묶음이다 방학때 욕심 내지말고 독해는 이 책으로 하면 되겠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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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설계 - 40만 구독 KBS 유튜브 머니올라가 제안하는
장한식.정인성.송승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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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에 눈이 팍 갔다 머니올라? 유투브에서 본듯하구만~ 이것 저것 읽을려 준비해 둔 책도 여러권이라 선듯 맘이 안갔지만 목차를 쓰윽 보니 전반적으로 재테크에 관해 나와 있기에 서평 신청했다 이런류의 책들을 여러 읽어봤지만 이책은 나름 색깔이 있어 보였다 생각해 보니 최근의 상황을 녹여 낸 내용이라 왠지 다르게 느껴졌나 보다 요즘 이런류의 책을 안 읽었나 ^^:;

?이 책 받고 첫 날 읽는 중 1장을 시작하기에 앞서에 나온 첫 문장
"나는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셈이지. 바람을 봐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ㅡ영화 관상ㅡ
영화 관상의 마지막 대사라고 적혀있어 급 궁금해져 유투브에 마지막장면을 찾아 봤다 그러다 궁금해져 관상의 여러 클립 막 찾아봄 ㅠㅠ 이 유튜브의 늪!!!

모든 일이 겉으로 드러나기 전 저 멀리 영향을 끼치는 뭔가 있는 경우가 많듯이 경제 현상도 마찬가지이다 누적되는 문제점이 어떤 작은 현상을 계기로 폭발하는 경우도 많다 부동산도 주식도 파도 보기에도 급급하니 바람을 볼 여유도 능력도 없다 끊임없이 관련 공부를 해야 기회도 오고 그 오는 기회도 놓치지 않을 텐데... 벌어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쉬는 시간에 쉬고싶다는 이유로 유튜브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있는 요즘의 내모습에 스스로 반성한다

?
이 책에서는 부의 설계는 집짓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연금 3종으로 기초다진 후 주식과 부동산으로 두 기둥을 세워 튼튼한 부의 집을 짓는다 ( 우리집은 제대로 잘 되고 있는 것이 없는것 같다 ㅠㅠ) 부의 집은 외부 변수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 부채 등이 그 환경요인이 된다 모두 8개의 장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외부변수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금리 등의 특징을, 그다음 연금 부동산 주식 실전투자가 나온다

1장 글로벌 경제환경
2장 돈 이야기
3장 본격적 부의 설계(연금. 절세.건강보험료)
4장 부동산 이야기
(5장~8장 본격적 주식투자)
5장 산업과 기업관한 내용
6장 시장에 대한 이해
7장 EFT
8장 주식고수들의 강조하는 투자의 본질과 전력

서평으로 요약정리하기엔 내용이 너무 많고 이해위해 다시 읽어봐야 할 부분도 많다 EFT는 이웃 캐서린님의 추천으로 몇달 전에 시작했다

동네 친한 지인은 이미 부동산으로 어느정도 일구어둔 사람인데 주식도 한다기에 자꾸 물어보니^^:; EFT 추천해줌. 지금 일을 그만뒀는데 직업의 특별함으로 간혹 단기 아르바이트가 들어온다 하기 싫다가도 (외모관련이라 급하게 살을 빼야함) 요번에 일하면 지급되는 돈으로 EFT 살수 있단 생각에 하게 된다고... 야~ 있는 사람이 더 열심히사는구나 느끼게 해줬다. 이사람보면 책보는 것보다 실천 한방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걸 매번 깨닫는다 또 그만큼 알뜰하더라 나랑은 여러모로 많이 다르구나 ㅠㅠ

?특히 8장에는 사교육대신 주식에 투자하라고하는 존리, 유튜브 채널에 잘보이는 박세익, 염블리라 불리는 염승환, 김승호 등 유명한 사람들의 투자 전략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이쪽 유투브 본사람들은 다 들어본 내용이지만 이렇게 글자로 나와있으니 한번씩 들춰봐야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경제부분 상식파트도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듬!! 주식부분은 특히나 내가 모르는 최근동향이 나와있어 좋았다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재테크에 임해봐야겠다 의도치 않게 이 책이 그 시발점이 되어줬구나!!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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