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무당광대님의 "[시 읽는 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님과의 대화 "
가보고 싶었는데, 김용택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담아 상세히 적어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언젠가 아이들에게 그림 그릴때 빈곳없이 빽빽하게 색칠하라고 했던
그 선생님 말씀이 너무나도 투박하면서 아, 그렇구나 무릎을 치게 되었죠.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든 글을 쓰든, 찬찬히 잘 관찰하고 꼼꼼하게 색칠하고 꼼꼼하게 써내려가는 것, 그것이죠.
이놈은 커서 시인되겠네, 너무 재미나요. 님 글을 읽으니 당장 시한편 꺼내 읽어야겠단 생각,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