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쏟아지고 있는데 확실히 재미가 없으니 공부를 하기 싫었었다.어떤 영상을 봐야할지 단어부터 외워야할 지 막막했는데 오디오북, 애니메이션, 영화 등 영어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컨텐츠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각 컨텐츠마다 컨텐츠에 대한 정보와 줄거리, 난이도 등이 표시되어 있어서 자료를 찾을 때 잘못된 자료를 찾지 않도록 도움이 된다.오디오북은 아직 선택을 못해서 윗 단계의 애니메이션 클라우드를 선택했는데 마침 넷플릭스에 있어서 2 스크립트를 다 틀어놓고 보았는데 공부방식에 대한 소개도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아직 영어가 조금만 들려서 반복학습이 필요하지만 재미를 들이니깐 조금씩 재밌어지고 있어서 좋다.
회사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리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내 의견을 내더라도 묵살되는 경우가 많고, 혹시 스타트업을 경험하면 다를까 싶었는데 기존 조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에 많이 실망하기도 했다. 이랬던 나에게 아이디오의 업무방식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팀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형성되는 분위기가 놀라웠다. 수많은 회의를 하지만 항상 아쉽게 느꼈던 부분이 기초조사가 부족한 부분과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결국은 대표님의 개인 의견에 부딛혀 묵살되는 것이었다. 제품을 사용할 대상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복잡하고 행동에서 보여지는 것과 설문조사를 통해서 나타나는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의 실생활을 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읽을 수록 지난 회사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아쉬웠던 부분과 보안하고 싶은 부분들이 떠올랐다. 아이디오처럼 모든 것을 도입해 볼수는 없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도입해서 더이상 도출할 수 없다고 한계치를 만들지 말고 사용자 인터뷰부터 기초부터 쌓아봐야겠다. ✏️일류 제품과 서비스는 고전적인 디자인을 원한다. 그것은 ‘간단한 것은 간단하게 만들고, 복잡한 것도 될 수 있는 대로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다.
📚닌텐도 디자이너의 독립 프로젝트 _ 마에다 타카시디자인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처음엔 자부심을 가지고 디자인 작업을 했었는데 수공에 비해 보상은 적고 누구를 위한 작업인 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결국은 이 작업을 놓지 못하는 것을 보니 이 일을 선택한 것이 잘못된 선택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어릴 때부터 많이 듣던 얘기는 30대가 넘어가면 디자이너로 살아남기가 어렵고 디렉터로 바지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줘야한다는 얘기였다. 그만큼 트랜드는 빠르게 바뀌고 창의력도 점점 부족해지니 그동안의 경력이 만들어준 통찰력으로 방향을 잡을 일을 해야한다고 말이다.그래픽 디자인 생존 전략이란 부제가 요즘의 고민과 상통하는 주제라 너무도 공감이 많이 갔다. 일본의 유명한 게임회사인 닌텐도를 나와 독립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그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디자인계의 이상적인 롤모델로 그를 따르는 이들이 생길 것이고 다른 디자이너들에게도 희망을 계속 주면 좋겠다.
국내에서 브랜딩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힌지 몇십년이 되지 않았다. 브랜딩을 누구나 얘기하지만 제대로 브랜딩에 대해 이해하고 도입하는 곳은 많지 않다. 디자이너로 근무를 하면서 브랜딩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브랜딩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을 하지만 언제나 어렵게 느껴진다.브랜딩 담당자가 아니라도 브랜드과 연관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었다. 업무현장에서도 브랜딩과 이벤트 기획을 혼동하거나 당장의 수익을 위한 제품출시와 브랜딩을 동시 다발적으로 시작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백이면 백 그런 경우 아무것도 되지 않고 타이트한 시간에 쫒기고 매출압박과 잘못된 정책으로 가라 앉는 경우를 매우 많이 경험하였다. ✏️브랜드 정체성을 수립하는 것이 곧 브랜딩 활동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거나 혹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정체성이란 브랜딩이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근간이 되는 아주 기초적인 요소입니다.회사 내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브랜딩이란 장벽에서 부딪히고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브랜드는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 같은 목표를 공유하여 만들어 가는 것으로 회사의 필독서로 지정하고 같이 읽고 생각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주요 담당업무가 안라도 사업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의 발전과 개인의 성장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BM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BM전략은 쉽지 않은 분야지만 충분히 고민해볼 사항이고 이 책은 BMC(비지니스 모델 캔버스)를 중점으로 각 기업의 사례를 강의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여러 기업의 다양한 케이스스터디가 소개되고 있어 쉽게 이해되고 분석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타기업의 BMC를 보고 종사중인 산업에 반영해볼 수 있고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는 부분이다.BM 공부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다양한 케이스스터디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