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지날 때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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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이 왔습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제게 라이트라이팅으로 초대하는

청첩장이 도착했습니다.



삶에도 끝이 있음을 의식하는 나이 마흔,

저자는 인생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찰라의 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고민 끝에 찾아낸 방법이 글쓰기였다고 합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라이트라이팅을 권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라이팅'

일상 속 빛나는 (light) 순간을 바라보고 가볍게(light)

글을 쓴다(writing)

작가가 만들어낸 말이라고 하는데요.


글쓰기가 부담스럽다고요?

저자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막 쓰기

두 번째 방법을 걍 쓰기


글감을 찾기라 어렵다고요?

저자는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

그 글감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글을 쓸 때마다 글감을 찾는 게 어려웠는데

이 부분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우리가 어려워하는 첫 문장을 쓰는 방법

글쓰기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

글쓰기 루틴을 만드는 방법 등

글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쉽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만의 유머러스한 필체가

이 책을 술술 읽게 해주고

글쓰기 초보자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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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백설 공주 The 그림책 1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김시아 옮김 / 한솔수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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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백설공주 이야기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아름답고 예쁜 백설공주가

나쁜 계모에 의해 죽을뻔하다가

난쟁이들과 왕자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고

왕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옛이야기가 그렇듯이 구전으로 내려오다 보니

판본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1812년 그림형제의 첫 판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좀 다르다고 해요.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한 것이 생모였고,

행복한 결말도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왕비가 백설 공주에 의해 산 채로 화형에 처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권선징악을 당연한 결과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계모의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죽음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계모의 죽음에 작가는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의문을 제기합니다.


백설 공주와 왕비 중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사형을 집행한 사람일까요?

그림형제의 판본에서 말하는 '선'은 어디에 있나요?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왕비의 관점에서 쓰인 책입니다.

왕비는 백설공주를 바라보며 느낀 질투와 고통,

그리고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왕비의 이런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서

작가는 어둡고 음침하고 암울하고 무섭게 그림을 표현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백설공주를 만나봤지만

왕비의 입장에서 쓴 책을 처음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책을 누드 사철 제본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이 쫙 펼쳐지는데요.

그림 한 장 한 장이 모두 예술 작품 같습니다.


평소에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 있는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아듀백설공주 #베아트리체아레마냐 글.그림 #김시아 옮김 #백설공주 #명작재해석 #어른그림책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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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양이 찾기 숨은 고양이 찾기
시미즈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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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행운의 고양이가 있어요.

이 고양이를 찾은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행운의 고양이.

행운 고양이가 숨어 잇는 곳은 음식 마을입니다.


오므라이스 마을, 빵 마을, 초콜릿 마을,

피자 마을, 카레라이스 마을....

어느 마을에나 반드시 한 마리 숨어 있는데요.


그 고양이의 색이나 크기, 자세는 그때그때 다르답니다.

자세히 보아야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 하단에 고양이 외에 찾아볼 것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림을 보면서 서로 문제 내기를 해도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좋고요.

보는 동안 집중력, 관찰력이 쑥쑥 자랍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놀이가 되고,

어른, 아이 모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책입니다


이제 행운의 고양이를 찾으러 함께 가보실까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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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공 벌레 - 진짜 내 이름 노란상상 그림책 107
올가 데 디오스 지음, 김정하 옮김 / 노란상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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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요?


맞아요.

올가 데 디오스 작가의 <몬스터 마을> 시리즈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분홍 몬스터, 파란 몬스터, 노란 새, 그리고 특별한 개구리.

이 책이 <몬스터 마을>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데요.

까만 벌레의 이야기입니다.


산꼭대기에서 태어난 까만 벌레.

까만 벌레 주위의 곤충들은 까만 벌레에게 이런저런 충고를 합니다.


나비 애벌레는 많이 먹어야 나비가 된다고,

무당벌레는 푹 쉬어야 살갗이 반짝거린다고,

개미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다리가 생길 거라고...


곤충들의 말대로 해보지만

까만 벌레는 커다랗고 털이 덥수룩하고

짧은 팔만 돋아날 뿐

다른 곤충들처럼 멋지게 변하지 않습니다.

까만 벌레는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만 벌레에게 머릿니 악단이 몰려옵니다.

머릿니 악단과 신나게 놀고 나니 몸이 근질근질.

가려운 몸을 긁다 그만 산 아래로 구르기 시작합니다.


데굴데굴 구르던 까만 벌레는

곤두박질치려다 통 튀어 오릅니다.

자신에게 구르고 튀어 오르는 재주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까만 벌레의 이름은 까망공 벌레입니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두렵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고 노력해 보기도 하지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생긴 것도 다르고

할 수 있는 것도 다릅니다.


까만공 벌레의 이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다름을 대하는 용기를 얻기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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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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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야미 도시락'을 운영하는 10만 팔로워의 오민주님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도시락 & 집 반찬 레시피를 책으로 내셨어요.


주부 경력이 좀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니겠지만

요리 초보들에게 반찬을 만든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요리책 두 권을 샀었는데요.

너무 거창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들이 많아

자주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요리 재료도 간단하고

요리 방법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밥과 함께 도시락에 넣을 수 있는 반찬까지 한 세트로 구성해서

요리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만들어 집밥으로 먹어도,

도시락으로 싸서 나가 먹어도 아주 멋진 한 끼가 될 수 있게 알려줍니다.


저자가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운 분이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식비 절감을 위해서 시작한 요리법이라서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따라 하기 쉽게 되어 있지만

만드는 영상을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독립해서 나간 아이들에게나,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선물해 줘도 좋을 것 같네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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