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공 벌레 - 진짜 내 이름 노란상상 그림책 107
올가 데 디오스 지음, 김정하 옮김 / 노란상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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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요?


맞아요.

올가 데 디오스 작가의 <몬스터 마을> 시리즈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분홍 몬스터, 파란 몬스터, 노란 새, 그리고 특별한 개구리.

이 책이 <몬스터 마을>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데요.

까만 벌레의 이야기입니다.


산꼭대기에서 태어난 까만 벌레.

까만 벌레 주위의 곤충들은 까만 벌레에게 이런저런 충고를 합니다.


나비 애벌레는 많이 먹어야 나비가 된다고,

무당벌레는 푹 쉬어야 살갗이 반짝거린다고,

개미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다리가 생길 거라고...


곤충들의 말대로 해보지만

까만 벌레는 커다랗고 털이 덥수룩하고

짧은 팔만 돋아날 뿐

다른 곤충들처럼 멋지게 변하지 않습니다.

까만 벌레는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만 벌레에게 머릿니 악단이 몰려옵니다.

머릿니 악단과 신나게 놀고 나니 몸이 근질근질.

가려운 몸을 긁다 그만 산 아래로 구르기 시작합니다.


데굴데굴 구르던 까만 벌레는

곤두박질치려다 통 튀어 오릅니다.

자신에게 구르고 튀어 오르는 재주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까만 벌레의 이름은 까망공 벌레입니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두렵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고 노력해 보기도 하지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생긴 것도 다르고

할 수 있는 것도 다릅니다.


까만공 벌레의 이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다름을 대하는 용기를 얻기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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