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이야! ㅣ 그림책이 참 좋아 128
전지나 지음 / 책읽는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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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혹시 마음속에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는 일이 있나요?

 

고양이 두두는 바다를 좋아하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몇 번이나 떠날 준비를 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고,

마음이 내키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걱정에 흔들리면서

바다여행을 자꾸 다음으로 미룹니다.

 

오늘도 그렇게 발길을 돌린 두두는

우연히 오래전 잊고 있었던 바다 그림책을 발견합니다.

 

그 그림책을 펼쳐 보며

두두의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정말 바다로 떠날 수 있을까요?

 

두두의 모습이 딱 저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할 때

아직 준비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준비하고,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때,

조금 더 좋은 때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일단 한 걸음 내딛는 용기인지도 모릅니다.

 

실패할까 봐,

늦은 것 같아서,

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미뤄왔던 일들,

꼭 완벽한 준비 후에 시작해야만 할까요?

 

두두는 말합니다.

"지금 나가지 않으면 내 이야기는 시작도 못 하고 끝나는걸!'

 

'언젠가'는 저절로 찾아오는 날이 아니라

내가 '오늘'이라고 정하는 순간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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