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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우동냥 2 - 최고의 피자를 찾아라냥! ㅣ 큰곰자리 저학년 13
스케랏코 지음, 채다인 옮김 / 책읽는곰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정말 사소한 것 하나 때문에 싸우는 아이들을 봅니다.
분명 누군가가 양보하면 끝날 일이지만
그 양보가 늘 한 아이에게 집중이 되면
그 아이의 마음속에는 서운함이 쌓일 수밖에 없지요.
이 책 속에도 그런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피자는 왜 늘 여덟 조각으로 자르는지....
파자냥 삼총사가 피자를 먹을 때면
둘은 세 조각을 먹는데
바질냥은 늘 두 조각을 먹었습니다..
참고 양보하던 바질냥은
쌓이고 쌓인 서운함이 폭발해서 결국 팀을 떠나버리고 말지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우동냥은
피자냥들이 화해할 수 있도록 작전을 벌입니다.
덕분에 피자냥들은 앞으로 피자는 꼭 아홉 조각으로 나누기로 하며 화해를 하게 됩니다.
저마다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다 보면 부딪히는 일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아주 사소한 일로 다투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참으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고요,
또 누군가가 참으면 해결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가 참는 것으로
일을 해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늘 양보하는 관계보다
서로의 마음을 말할 수 있는 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임을 알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바질냥은 아니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귀여운 캐릭터들과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거기에 만화 같은 구성과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어
읽기 독립을 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