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그림책으로 활동을 자주 해왔습니다.
처음 그들과 수법을 하게 되었을 때는 좀 두렵더라고요.
제가 그들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었거든요.
물어볼 만한 곳도 없어서 일단 부딪혀보기로 했습니다.
기관에 도착해 그곳의 선생님들께
제가 알아야 할 사항들을 물어보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이젠 제법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니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크게 열다섯 개의 장애유형이 있는데
그중 자주 만날 수 있는
시각, 청각, 지적, 지체, 자폐성 장애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각 장애마다 다른 유형이 있다는 것과 그 특징을 설명해 주고
그런 친구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편견도 지적하고 있는데요.
흔히 이야기하는 장애를 '극복하다'라는 말이나
'앓는다'는 말이 잘못된 것임을 알려줍니다.
노력해서 극복해야 할 것도 아니고
아팠다가 나아지는 병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점들은 빨리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사람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좀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이 있듯이
장애인들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애인 친구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아이들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