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마을 초대장
변보라 지음 / 미세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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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누군가에게 초대장을 받는 것을 즐거운 일입니다.

그것도 빵마을에서 초대장이 온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개미 빵마을에서 봄이에게 빵마을 초대장을 줍니다.

그동안 봄이가 개미들을 많이 도와주었거든요.


땅속에 있는 개미 빵마을에 가려면 몸집이 작아져야 합니다.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초대장인데요.

개미들이 주는 빵으로 만들어진 초대장을 먹으면 된답니다.


개미처럼 몸이 작아지자

봄이는 빵기차를 타고 빵마을로 떠납니다


봄이가 처음 간 곳은 초코 수영장인데요.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봄이는 초콜릿 소라빵에 풍덩 빠집니다.


그때 겨울잠을 자던 옆집 개구리가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시끄럽다고 투덜대는 개구리에게 봄이는 같이 놀자고 합니다.

개구리는 못 이기는 척 놀이에 참여해 함께 신나게 놀지요.


봄이 일행은 개미 디저트 카페로 갑니다.

함께 차를 마시는데 다람쥐가 문을 두드립니다.


봄이는 다람쥐도 티타임에 초대합니다.

다람쥐도 빵마을 초대장을 먹고 작아져 함께 티타임을 즐깁니다.


이렇게 봄이는 만나는 동물마다 함께 놀자고 이야기하고요

동물 친구들은 빵마을 초대장을 먹고 작아져

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처음에는 투덜대기도 하지만

배척하기보다 함께 놀자고 제안하는 봄이를 보며

동물 친구들은 마음을 열고 함께 친구가 됩니다.


힘든 친구를 보면 도와주려고 하는 봄이의 마음과

자신들을 도와주었던 봄이를 잊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려는 개미들의 마음을 보며

우리 아이들로 이런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빵이 기차가 되고,

초콜릿이 수영장이 되고.

식빵이 이불이 되는 빵마을을 보며

빵으로 된 마을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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