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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집 - 큰 숲 속의 작은 집 ㅣ 비룡소 클래식 61
로라 잉걸스 와일더 지음, 가스 윌리엄스 그림, 김석희 옮김 / 비룡소 / 2026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릴 때 즐겨보던 TV 프로그램을 떠올려보면
거의 대부분이 만화영화였습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 빨간 머리 앤, 플랜더스의 개, 엄마 찾아 삼만 리....
그런데 이런 만화영화 말고 외화가 하나 떠오르는데요.
우리의 일요일 오전을 책임져주던 바로 <초원의 집>입니다.
이 외화는 <초원의 집> 연작 소설을
미국 NBC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만든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초원의 집>은 로라 잉걸스 와일드 여사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주인공인 로라가 바로 작가랍니다.
남북전쟁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1870년대를 배경으로
서부 개척이 한참 진행되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초원의 집>은 연작으로 9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권인 <큰 숲 속의 작은 집>은 다섯 살의 로라가
엄마, 아빠, 언니 메리, 동생 캐리와 함께
개척지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들을 들려줍니다.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고, 사냥을 하고
겨울을 나기 위해 음식을 저장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무도회의 이야기도
로라의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샬롯의 거미줄>의 삽화를 그린 가스 윌리엄스가 그림을 그렸는데요.
그는 로라가 살았던 곳을 빠짐없이 돌아다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에 그려진 삽화가
그 시대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한 환경이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열심히 일하는 부모의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