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를 꼬옥 안아 줄게
이누이 사에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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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가끔 그림책을 보면서 소리 내어 읽을 때가 있어요.

누구에게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저 혼자 읽으면서 소리 내어 읽고 싶어질 때가 있거든요.


어떤 책은 재미있어서 읽다 말고 깔깔대기도 하고요.

어떤 책은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읽은 <언제나 너를 꼬옥 안아 줄게>는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답니다.


이 책은 속상한 일이 있는 아이의 마음을

너는 잘하고 있어, 괜찮아, 정말 애썼구나 같은 말로

위로를 건네주는 책인데요.


부드럽게 건네는 말들이

마치 저 자신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들으며

위로를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기에 그림도 너무 포근합니다.

눈물이 그렁그렁 한 작은 동물들을

커다란 동물들이 꼬옥 안아주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그런 동물들의 그림 아래에는 그 동물들의 이름이 적혀있어

동물을 익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책 뒷면에는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에게나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어른들에게 선물하면

그 마음이 잘 전달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은 움츠러들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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