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 마법 세상
칼리 매든 지음, 다시 올리 그림, 정윤 옮김 / 꼬마이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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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아이들에게 침대 밑은 어둡고 무서운 곳이기도 하지만

몸을 숨길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이기도 합니다.


매일 청소하기 힘든 침대 밑 공간.

엄마들에게 침대 밑은 먼지도 많고

잃어버린 물건이 들어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쩌다 청소를 하는 날에는

사라졌던 양말 한 짝이 나오기도 하고요.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거기에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먼지와 과자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모여 있기도 하지요.


그런 침대 밑 공간을 칼리 매튼은

신비롭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불과 베개에서 폴짝폴짝 뛰는 폴짝폴짝 공원,

거미들이 거미줄 짓기를 배우는 벌레 학교,

보풀과 먼지로 가득한 몽실몽실 보풀 뭉치 숲,

짝 잃은 온갖 양말들이 가득한 양말 한 짝 거리 등

열두 곳의 마법 세상이 펼쳐집니다.


주인공인 루나와 카이를 따라 떠나는 침대 밑 마법 세상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공원, 경기장, 학교, 숲 같은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마법처럼 신기합니다.


이 이야기에 나의 상상까지를 더해 본다면

이 책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장소마다 찾아야 할 숨은 그림을 제시해 주는데

그것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즐거운 상상에 재미까지 더해진 책이라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듯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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