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2026 북스타트 선정도서 날개달린 그림책방 64
김완하 지음, 이명애 그림 / 여유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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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세상에 테어 나서 처음 하는 말은 아마도 '엄마'일겁니다.

그렇게 말문이 트이고 나면

세상 모든 것들을 엄마라고 부르지요.


아빠도 엄마, 할머니도 엄마,

산을 보고도 엄마, 들을 보고도 엄마

쉴 새 없이 엄마를 부릅니다.

아마도 아이를 키워 본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엄마의 배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

먼저 깬 아이가 엄마를 부르며

엄마의 안경을 씌워주려합니다.


엄마, 엄마를 부르며 놀던 아이가

가방을 들고 엄마 다리에 매달리며 엄마를 부릅니다.

아이와 엄마는 유모차를 타고 산책을 나가는데요.


아이는 눈앞에 보이는 산, 들, 소나무, 도랑물 등

모든 것을 보며 엄마라고 부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랴

저 너른 들판, 산 그리고 나무

페랭이 풀, 돌, 모두가 아이를 키운다.

-<엄마> 중에서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던 아이가

엄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연결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새삼 엄마의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시 그림책인데요.

첫돌이 지난 아들이 입만 열면 엄마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김완하 시인이 쓴 시입니다.


1995년에 발표되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입니다.


거기에 더해진 이명애 작가님의 그림은

엄마 엄마를 소리를 들으며 아이와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시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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