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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과 작은 요정 ㅣ 발도르프 그림책 8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4년 4월
평점 :
작은 요정 플리는 산딸기를 무척 좋아해요.
플리는 하루 종일 가지 사이를 날아다니며
산딸기를 따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딸기를 먹고 있는 플리 앞에 두더지가 나타납니다.
두더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플리가 부럽다고 말하지요.
플리는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어보라고 말합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플리와 두더지는 소원을 빌기 위해
나란히 풀밭에 앉아 별똥별이 떨어지기를 기다립니다.
그때 별똥별이 떨어지자
플리와 두더지는 별똥별을 찾아 숲으로 들어가지요.
플리와 두더지는 별똥별을 만나 소원을 이야기하는데요.
두더지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두더지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플리와 별똥별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
그 마음을 알기에 밤하늘을 날고 있는 두더지는
더 행복했겠지요?
요정 플리와 별똥별의 마음만큼이나
그림이 정말 예쁜 그림책입니다.
밤하늘의 모습이나 숲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자꾸 보게 되네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