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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람쥐 라미의 봄맞이 ㅣ 감동이 있는 그림책 45
이선영 지음 / 걸음동무 / 2024년 3월
평점 :
솔솔 봄바람이 불고 아지랑이 피는 봄날.
아기 다람쥐 라미가 걸음 동무 찾아 산책을 갑니다.
토끼는 봄맞이 대청소를 하느라
두더지는 모종을 심느라 바쁘네요.
병아리들은 유치원에 가 버리고
나비는 꽃가루를 나르느라 바쁩니다.
함께 놀 친구가 없어 시무룩해진 라미.
불어오는 모래바람에 콜록콜록 기침도 나고
따끔따끔 눈도 따갑고 훌쩍훌쩍 콧물도 납니다.
라미는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기 다람쥐 라미는 친구들과 즐거운 봄맞이를 할 수 있을까요?
봄을 주제로 한 그림책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라미의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봄의 날씨, 생활 모습, 먹거리 등을 익힐 수 있어요.
또한 봄철 불어오는 황사에 대한 정보와
집에 돌아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된 문장을 통해
봄의 느낌을 훨씬 잘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아기자기한 그림과 따뜻한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도 예쁜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사계절 시리즈랍니다.
아기 다람쥐 라미를 통해 사계절의 구분과
그 계절만의 환경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영유아가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7/pimg_721437156430646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