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 보림 창작 그림책
신혜원 지음 / 보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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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작가님이 <나의 여름>이 이어

6년 만에 새 책을 내셨네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던 때

산책길에서 마주친 자연이 작가님께 취미를 권하는 것 같았다고 해요.

이 생각을 시작으로 <나의 취미>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래 종을 두드리는 콩풍뎅이.

잠이 든 두더지 친구에게 땅콩 이불을 덮어주는 장수풍뎅이.

아카시아 숲에서 춤추는 사마귀.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꽃들과 풀과 나무들,

그리고 곤충들, 새들.

자연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취미를 말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에게 잊고 있던 취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강력한 원색의 사용을 했는데요.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넘길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 속에 섬세하게 그려진 곤충들과 식물을 보며

그들의 이름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앞으로 산책길에 마주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냥 지나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풍경들을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취미가 생길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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