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철학
오이겐 M. 슐라크 지음, 이상희 옮김 / 빚은책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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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지도 모르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50일 동안 격리조치를 받았다면?


치료 약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이기에

감염되었다면 사망할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은퇴 후 식물에만 푹 빠져사는 미하엘 씨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격리조치를 알리는 전화를 받습니다.


그동안 죽음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은 미하엘 씨는

죽음의 위협이 코앞에 닥치자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은 철학으로 이끄는 안내자다"라는 말이 떠오른 미하엘 씨는

자신과 이 세상을 제대로 깨닫는데

남은 시간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미하엘 씨는 철학자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철학자는 미하엘 씨에게 기억에 남은 과거 에피소드를

글로 적어보내달라고 합니다.

그 글을 철학자가 읽고 철학적 논평을 달아 답장을 보내주기로 하지요.


미하엘 씨는 다양한 과거 기억들을 편지로 보내는데요.

철학자는 그 편지를 읽고 우정, 감사, 유머, 억압 등에 대한

철학가들의 여러 의견을 적어 보내줍니다.


미하엘 씨와 철학자가 주고받는 편지,

그리고 식물들을 돌보며 그 내용을 다시 생각하는

미하엘 씨의 모습을 보며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철학이 아닌 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쉽게 느껴지는 철학 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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