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자랐네
홍당무 지음 / 소동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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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고 난 이웃집 문 앞에 화분이 하나 놓여있습니다.

작은 싹이 올라온 화분.

할머니가 그 화분을 들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물을 주지요.


할머니는 매일 물을 주며 말합니다.

"별로 안 자랐네"


할머니의 말과는 달리 화분의 싹은 무럭무럭 자랍니다.

할머니는 화분을 옥상으로 옮깁니다.

옥상으로 옮겨진 화분의 식물 줄기는 점점 자라

하늘로 하늘로 올라갑니다.


옥상은 고양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새들의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리고 모두의 놀이터가 되지요.

놀이터네 놀러 온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옥상에서 할아버지와 차를 마시는 할머니.

할머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걸까요?

슬쩍 미소가 지어지게 하네요.


버려진 식물 하나를 정성껏 키우고

그 식물로 인해 행복해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입니다.

갑자기 식물 하나 키워볼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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