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 타고 붕붕붕 사각사각 그림책 56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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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요.



커다란 매부리코에


머리에는 뾰족한 고깔모자를 쓰고


마법 지팡이를 들고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



그리고 아이들을 잡아먹기도 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못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나쁘지 않은 마녀도 있네요.



고깔모자를 쓴 마녀가 고양이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거센 바람이 불어와 마녀의 고깔모자가 날아가 버려요.



아래로 내려와 찾아보지만 찾을 수가 없네요.


그때 개 한 마리가 마녀의 고깔모자를 물고 나타납니다.



개는 마녀에게 빗자루에 탈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지요.


마녀는 흔쾌히 개를 빗자루에 태우고 날아갑니다.



마녀는 하늘을 날아가면서 마녀의 물건을 자꾸 잃어버립니다.


그때마다 동물들이 나타나 마녀의 물건을 찾아주고


마녀의 빗자루에 탈 수 있는지를 묻지요.


물론 마녀는 흔쾌히 자리를 내어줍니다.



정원 초과였을까요?


날아가던 빗자루가 부러지고 맙니다.


모두 땅으로 떨어지고


마녀는 용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게 되지요.



마녀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매번 반복되는 이야기의 구조가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입니다.


예측 가능한 이야기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



일반적이지 않은 순순하고 착한 마녀의 모습도 새롭습니다.


마녀를 구해주는 동물들의 모습도 재미있고요.


동물들과 타고 가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빗자루의 모습은


너무나 기발합니다.



이들의 여행길에 펼쳐지는 이야기로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루 피터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랍니다.


연극과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으로도 제작되었고요.


특히 애니메이션은 인터내셔널 키즈 에미상을 수상했고,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애니메이션도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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