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사용 설명서
전건우 지음, 더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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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는 같은 반 친구인 성주가 6학년 일진 형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선생님께 얘기했다가 대신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학교 가는 것이 두려워하던 현우는 휴대전화에서 괴물 사용 설명서라는 앱을 발견합니다.

괴물을 부리는 자로 선택된 사람에게 발견된다는 그 앱은 괴물들을 불러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앱입니다.

현우는 앱을 사용해 괴물을 불러내서 일진 형들을 혼내줍니다.

그 이후 친구 재현이의 뺑소니 범인까지 괴물을 불러 혼을 내준 현우는 혼내줄 사람을 더 찾기 시작합니다.

 

정의로운 마음으로 못된 사람을 혼내주려던 처음 마음은 점점 자만심으로 가득 차게 되고 괴물을 신중하게 사용하라는 괴물 사용 설명서의 경고조차 무시하게 됩니다.

점점 괴물처럼 변해가는 현우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선하기만 한 사람도, 악하기만 한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선과 악이 함께 존재하지요.

어떤 마음을 쓰려고 하느냐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악한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선한 의도로 시작한 행동이지만 판단을 잘못하면 악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현우의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괴물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면 나쁜 사람을 혼내주고 싶다는 상상을 누구나 한번쯤 해본 상상이지요.

이런 상상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손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재미가 있습니다.

거기에 열린 결말은 현우가 어떤 결론을 내렸을지 상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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