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가득한 학교 문학의 즐거움 63
구메 에미리 지음, 모카 옮김 / 개암나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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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가득한 학교>

구메 에미리 글/ 모카 옮김/ 개암나무

 

노세 초등학교 6학년 1반의 회장 리코는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쿠를 만나기 위해 야부키 사진관을 찾아갑니다.

리코는 사쿠가 야부키 사진관에 틀어박혀 근처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의뢰하는 대로 거짓말을 만들어 퍼뜨린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리코는 거짓말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서로 싸우게 하기 때문에 거짓말은 나쁜 것이고 하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사쿠는 지금 거짓말을 많이 접해야 어른이 되어서도 거짓 정보를 잘 판별하고 대응할 수 있다며 계속 거짓말을 퍼뜨리겠다고 하지요.

 

그러던 중 사쿠가 거짓말이 적힌 화면에 입김을 불면 거짓말이 흔들리는 거짓말 불기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리코는 거짓된 정보로 학교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 리코에게 사쿠는 진위판단에만 사로 잡혀있으면 사람을 잃게 된다면서 자신이 무엇을 왜 믿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거짓말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아이는 계속 대립합니다.

 

 

세상은 정보투성이야. 뭐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하나하나 따지고 판단하다 보면 인생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날 거야. 그거야 말로 거짓말 불기 능력이란 똑같은 거야. 진위 판단에만 사로잡혀 있으면 사람을 잃게 돼. 그러니까 나는 진실인지 의심하기보다 자신이 무엇을 왜 알고 싶은지 아는 능력, 그걸 좇을 거야. (p.54)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 속에 넘쳐나는 거짓 정보, 가짜 뉴스로 인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거짓 정보를 판별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의 거짓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거짓말이 정말 나쁘기만 한 걸까요?

일상생활에게 일어나는 작은 거짓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며 거짓말에 대해, 가짜 정보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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