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고서점의 사체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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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유명한 와카타케 나나미의 대표작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시리즈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라는 제목으로 2010년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라는 제목으로 개정되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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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자와 마코토는 다니던 편집 프로덕션은 도산하자 기분전환 삼아 거금을 털어 호텔에 투숙합니다.

잠시 담배를 사러 나온 사이 호텔에선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쇼크와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생기자 지인의 소개로 상담을 받는데 그 카운슬러는 신흥종교 입교를 강요하며 감금합니다.

겨우 도망쳐 나와 가재도구를 몽땅 싣고 바닷가를 찾아온 마코토는 바다를 향해 나쁜 놈아!” 하고 외쳤는데, 그녀의 발밑으로 시체 한 구가 떠내려 옵니다.

하자키의 명문 마에다가의 실종된 도련님으로 추정되는 익사체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마코토는 참고인 신분이 되어 하자키를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른 진달래 고서점에서 로맨스소설 마니아인 주인 마에다 베니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베니코는 자신이 검진을 위해 입원을 하고 있는 동안 진달래 고서점을 맡아줄 것을 제안하고 마코토는 얼떨결에 수락해버립니다.

그런데 고서점을 맡은 첫날부터 도둑이 들어와 가게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더니 다음 날에는 고서점에서 베니코의 조카이자 하자키 FM의 사장인 마치코가 사체로 발견됩니다.

마코토의 불운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마치코는 익사체가 조카의 시신이 맞다고 하면서 왜 고모인 베니코에서는 감추려고 하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지, 고서점에 침입한 도둑은 누구이며 마치코는 왜 고서점에서 살해를 당했는지,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며 살인범을 찾아가는 과정은 정말 흥미롭게 흘러갑니다.

45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가는 이야기는 역시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답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1장부터 11장까지의 제목이 모두 로맨스 영화의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라는 옮긴이의 설명을 읽고 다시 보니 새롭고 더 재미있습니다.

로맨스가 있는 미스터리소설입니다.

 

*작가정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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