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야마모토 켄조 글/ 이세 히데코 그림 /길지연 옮김 /봄봄출판 소년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숙모집에 맡겨졌습니다.모두들 친절했지만 소년은 늘 혼자였습니다.소년이 학교에서 돌아올때면 세발이가 꼬리를 흔들었지만 소년은 모른 척합니다. 세발이는 길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강아지입니다.왜 세발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소년이 학교를 다니지 않게 된 후 소년과 세발이는 친구가 됩니다.소년은 세발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숙모의 집을 나가기로 합니다.떠나는 소년이 탄 차를 세발이가 뛰면서 따라옵니다.차가 큰 길로 들어서고 그 길에 멈추선 세발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소년의 가장 우울했던 시절에 만난 세발이는 소년에게 유일한 친구였습니다.의지할 곳 없는 처지의 소년에게는 비슷한 처지의 세발이는 위안이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차갑고 추운 소년의 어린시절이 세발이덕분에 조금은 따뜻할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서로 의지하는 둘의 모습에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그리고 왠지모를 애잔함도 남네요.이세 히데코의 수채화가 애잔함을 더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북치이벤트 당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