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 - 평범한 일상에 나타난 비범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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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선택과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너무나 완벽한 계획 같지만 잘 되지 않는 상황을 만나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만나기도 한다. 이러한 일상속에서 혼돈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다. 우리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내 생각과 계획과 멀게만 느껴지는 일들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우연히 일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속에서 삶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러한 시각을 만들어 주는 책이 바로 우연히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책이다.

 

우연히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룻기에 나오는 이야기를 인생, 선택, 은혜, 계획, 실행, 성취, 유산이라는 주제로 바라보고 있다. 룻기를 보면서 인생에 대한 질문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삶에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 나오는 주제들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정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끝없이 물어야 할 우리의 본질과 존재에 관한 중요한 진단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은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하다. 수시로 우리 자신의 존재와 정체에 대한 확실함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평안을 누리고 살아갈 수가 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자녀들이 인생가운데 나아갈 길로 갈 수가 있다. 하지만 인생의 불확실성속에서 우리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한다면 우리의 삶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제 하나 하나를 내 인생가운데 대입해 보았고, 나의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분명하게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인생의 여정을 걸어가는 삶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날 때에 일상 속에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를 소망한다면 책에 나오는 주제들 하나 하나를 곱씹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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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 모든 글쓰기의 시작과 완성, 개정증보판 ㅣ 세상 모든 글쓰기 (알에이치코리아 )
정희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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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집트 사람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었던 적이 있다. 그 때 청년 하나가 했던 말이 한국말 어려워요였다. 그가 느끼는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 나 또한 글을 쓰거나 맞춤법을 맞춰서 쓸 때에 헷갈리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언어의 파괴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맞춤법 따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글 맞춤법을 파괴하면 할수록 소통의 부재가 이루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리에서는 그렇다 할지라도 글을 쓰거나 제대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글 맞춤법에 맞춰서 써야 되지 않나라는 마음이 든다.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는 모든 글쓰기의 시작과 완성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맞춤법 하면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인상을 받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일상의 예를 통해 맞춤법의 원리를 알아 나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맞춤법의 용례와 함께 그 원리들을 설명하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알아가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 같다. 저자는 개정판을 내면서 맞춤법도 생각보다 재밌네 라는 말을 해 주기를 바라면서 쓴 책이기 때문에 독자들도 저자가 의도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랬던 마음대로 재밌게 읽게 될 것이다. 나 또한 맞춤법하면 어렵게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한 고정관념과 생각들을 날려버리는 시간들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은 말로 할 때와 글로 쓸 때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사실이다. 읽을 때는 소리나는 대로 말하지만 쓸 때는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저자는 어법에 맞게 적는다는 원칙은 형태를 고정해서 일관되게 적는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맞춤법을 생각하면 형태가 고정되고 일관된 원칙이 있기 때문에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글을 맞춤법에 잘 맞게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글 맞춤법을 어법에 맞게 적고 싶고, 정확하게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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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자리로 - 그 나라를 향한 순전한 여정
C. S. 루이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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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사람들 가운데는 교회에 다니는 것을 신앙생활로 착각하는 경우들도 있다. 신자의 자리에 있는 것이 교회에 다니고, 봉사하고, 헌금하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까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주일에는 신자처럼 보이는데, 삶의 자리에서는 신자처럼 보이지 않는 안타까운 현상들이 나타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에 대한 분명한 부분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신자의 자리로이다.

 

신자의 자리로는 루이스의 책과 에세이와 편지와 강연 등 폭넓은 저작에서 어떻게 믿을 것인가 만이 아니라 어떻게 믿음을 실천한 것인가와 관계되는 부분을 엄선하여 모은 책이다. 그러다 보니까 루이스의 다양한 책들에 담겨 있는 믿음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 루이스가 말하는 믿음과 신앙에 관한 내용들을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들을 읽어야 하지만 이 책 하나면 신앙에 대한 확실한 정리를 통해서 믿음의 삶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신자의 자리로라는 책을 엮은 이의 내용 중에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에게 깨우치는 내용이 있다. “신앙의 참 본질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삶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신앙은 참이 된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신앙은 지식으로 안다고 해서 그것이 자신의 신앙이 될 수 없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자신이 배워서 알고 있는 지식이 자신의 신앙의 수준인 것처럼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될 것이다. 삶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참 신앙이고, 그것이 바로 내 신앙의 수준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로 시작한다. 그리고 신자로서 어떤 것을 알아야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통해 독자들의 신앙의 폭과 깊이를 넓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 또한 그것을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신자의 자리로 가서 그 자리를 지키는 신자다운 선택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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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함으로 답하다 - 분노 사회, 우리가 잃어버린 예수의 마음
스캇 솔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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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사회를 보면 조금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마치 압력 밥솥에 압력이 가득차 있어서 조금만 건들기만 해도 압력이 분출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사실, 현실을 보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여유가 없고, 오히려 더 무언가에 매여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극심하게 분열하고 대립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것을 볼 때에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누구하나 양보하면서 분노와 분열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만 알아달라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런 사회 속에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일까? 스캇 솔즈는 분노 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예수의 마음이 온유함인데, 온유함이 답이라고 말한다.

  

온유함으로 답하다의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하면서 온유 너무 유약한 무기 아닌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분노와 분열의 사회에 진정 필요한 것이 온유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는 온유한 마음으로 화를 더디 내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때문에 분노 시대에 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온유함으로 답하라는 도전을 주고 있다. 오늘 이 사회가 분노하면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할 때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 모두는 똑똑히 경험하였다. 그렇게 할 때 분노와 대립은 더 극에 치달았고, 모두가 상처를 받고 파괴되는 것을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노는 분노를 몰아 낼 수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습관적으로 분노하며 해결하려고 했던 나의 모습들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었고, 이전에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예수를 믿는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셨고, 가르쳐 주셨던 온유함이 어떤 것이고,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가능케 했는지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삶을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자신의 삶의 분노와 반목의 분열을 바꾸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온유함으로 답하는 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방법이고,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해답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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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10가지 명령 - 성경에서 찾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가르침
송태근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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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바른 신앙생활을 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정말 애를 써야 되고,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드려야 될 본질적인 것보다는 비본질적인 것이 주가 되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정말 힘써야 될 것에 힘쓰지 못하는 신앙생활이 되어버림으로 방향을 잃어버리는 경우들도 많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의 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송태근 목사님께서 쓰신 예수님의 10가지 명령에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의 10가지 명령은 새로운 선교지 답사를 위해 인도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선교현장에서 이룬 놀라운 기적들을 보면서 질문을 하게 되었데 그 대답이 바로 이 책이다. 선교사님은 성경의 핵심적인 열 개의 가치를 선포하고 가르치고 훈련시키셨는데, 바로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통해서 놀라운 변화와 기적을 이룬 것이다. 회개, 세례, 말씀 안에 거하기, 기도, 성령충만, 성찬, 사랑, 헌금, 전도와 제자화, 핍박속에서 기뻐함이 바로 그것이다. 성경에서 찾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가르침 하나 하나를 읽다가 보면 나의 신앙의 방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가 보면 방향을 잃어버리고, 종교인에 가까운 그리스도인으로 전락하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10가지 명령에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절대로 잘못된 것에 힘을 쓰거나 방향을 잃어버릴 수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10가지 명령 중에서 내 마음에 제일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명령이 성령충만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세월을 아끼기 위해서, 이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성령의 지배를 받는 일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내 능력으로 살 수 없으며, 성령의 지배,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명령대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의 10가지 명령 하나 하나가 소중하면서 내 삶의 근거를 만들어야 될 기초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방향을 분명하게 잡고 나아가기 원하는 성도들이 읽어야 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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