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 - 탁월한 영성의 소유자 앤드류 머레이의 내적 삶의 회복
앤드류 머레이 지음, 정혜숙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11월

오늘날의 사람들은 보여주는 것을 너무나 중요하게 여긴다. 바리새인들처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외적부분들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런 것이 사회 전체적인 현상이여서 그런지 신앙의 부분까지도 들어와서 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에는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정작 자신의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들여다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 같은 그런 마음들이 자꾸 든다. 주변을 돌아보더라도 모두가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실상 사람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 보면 심각한 경우들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에서도 성도들의 영적생활이 하나님과의 비밀스러운 교제를 거부함으로써 생긴 뿌리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기적하고 있다. 하나님과 영적으로 만나는 비밀스러운 기도가 부족한 결과가 외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이런 현상들이 오늘날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가? 지금 한국교회들의 심각한 문제가 바로 하나님과의 비밀스러운 교제의 부재에서 온다고 나 또한 생각한다. 교회가 세상에 지탄을 받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현장에서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하나님과 깊이 만나고, 교제하는 내면의 삶에서부터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한다면 그 해답을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의 기도의 방을 회복하는 것 외에는 무엇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홀로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배워야 할 가장 깊은 교훈 중 하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없는 말씀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사실이다. 말씀의 축복은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찾아온다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 우리 삶의 가장 축복된 요소 중에 하나가 하나님과 홀로 교제하는 그 시간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말씀을 전달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바쁜 현대들은 바쁜 가운데서도 매일같이 하나님과 만나고, 교제하는 비밀스러운 시간들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중병에 걸릴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한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위대한 영성은 내면 생활을 위한 다양한 측면을 체계적으로 토론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러한 토론의 교훈들이 나의 숨겨진 내면생활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풍성한 삶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귐의 영성, 그리스도를 아는 기쁨의 영성, 성령을 경험하는 임재의 영성, 거룩함을 회복하는 회복의 영성, 믿음을 세우는 말씀 능력의 영성을 되어 있다. 나의 내면을 살찌우고, 내면의 영적 질서를 바로잡음으로 나의 삶 또한 새롭게 회복되어질 것이다. 외적인 삶은 내면의 삶의 결과들이고, 열매들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바쁘고, 피곤하고, 힘들다고 이유들로 소홀히 하였던 내면생활의 다양한 측면들을 접하게 될 것이고, 내가 어떤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하고, 어떤 식으로 내면생활을 신경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퍼즐

하나님의 퍼즐 -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10월

우리의 삶에서 설명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너무나 많이 벌어진다.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낙심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부정하기도 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내 삶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왜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할 때 답답함을 느낀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즉시로 알기를 원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 세상사에 일어난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경험으로 보면 지금은 이해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하나님께서 이런 뜻이 있어서 이렇게 하셨구나라고 이해되어지는 경우들이 많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풀리는 것은 아닌것 같다.

김병태 목사님의 하나님의 퍼즐은 우리의 삶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고민한 책이다. 우리의 관점에서는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을 계획하시는 하나님의 퍼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퍼즐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삶에 벌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은 누구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이고, 그 일은 내 인생의 전체적인 틀에서 보았을 때는 하나님의 퍼즐 조작 하나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퍼즐 조작을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당황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부정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가 퍼즐을 맞추어 보면 어디에 맞추어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 퍼즐 조작이 들어가야 할 곳을 찾으면 아 이런 그림이구나 하며 분명하게 알게 된다. 그런 것 처럼 우리 인생에서 벌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퍼즐 조작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인정하고 바라보면서 인생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지혜를 이 책은 선사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퍼즐은 8부로 되어 있다. 함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하나님이 기획하신 퍼즐에 주목하라. 하나님의 퍼즐을 꼬이게 하지 마라. 섣불리 퍼즐을 맞추려 하지 마라.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도 할 일이 있다. 실패해도 하나님의 퍼즐은 변함없다. 퍼즐을 풀어가는 지혜를 발휘하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퍼즐을 찾아라.로 되어 있다. 내 인생에 알 수 없는 하나님의 퍼즐을 맞춰나가는데 있어서 더할나위 없는 책이 바로 하나님의 퍼즐이다. 우리의 삶의 실제적인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독자들의 가슴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퍼즐을 어떻게 맞추어 나가야 될지에 대해서 실제적인 도움과 함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내 인생을 바꾼 31일 전도습관

내 인생을 바꾼 31일 전도습관 -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전도서 ㅣ 내 인생을 바꾼 31일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9월

오늘날은 전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 전도는 안 된다는 생각, 포스트모던시대에 다른 사람에게 전도를 강요하는 것을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 특히 전도를 하나의 프로그램이나 연중 행사로 어쩔 수 없이 강요하면서 시키는 것쯤으로 생각하면서 전도하지 않는 성도들이 너무나 많다. 전도를 하자고 해도 동참하는 사람들이 적거나, 전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고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도해야 됨을 강조해도 전도할 사람이 없다거나 자신의 주변에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뿐이라고 하면서 전도를 회피한다.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는 것은 전도가 무엇인지를 몰라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왜 전도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답이 분명하다면 전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전도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과 두려움 때문에 전도를 회피한다.

내 인생을 바꾼 31일 전도습관은 전도를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잘 모르거나 아직 습관이 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쓰였다. 이 책은 31일 동안 전도를 습관화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 한 것이기 때문에 전도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전도는 전도에 대한 스킬이나 방법보다는 전도자 자신이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전도자의 영성과 인성을 높여야 한다. 전도는 행동으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전도는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영혼에까지 접근해야 한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심정으로 나아가는 것이 먼저이다.

내 인생을 바꾼 31일 전도습관은 평생 전도하는 전도습관을 들일 수 있는 31일 프로젝트이다. 이 책 안에는 전도습관을 만들 수 있는 로드맵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내가 가장 좋은 전도지다. 이렇게 전도하라. 1단계 마음열기, 2단계 대상자 찾기 3단계 만남 갖기 4단계 복음 전하기 5단계 삶으로 전도하기 6단계 초대하기 7단계 양육하기를 통해서 죽을 때까지 전도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나를 어떻게 전도지로 만들어서 대상자를 맞고 만남을 가져 전도하여 나와 같은 전도자로 양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도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귀한 책이다. 이 책이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전도하지 않는 성도들을 바로 세워서 이 땅에 온전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그날까지 귀하게 쓰이게 되기를 소망한다.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 진정한 기도 응답과 영적 성장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8월

앤드류 머레이의 책은 항상 느끼는 바지만, 깊이 있고 그 안에 내용을 정독해서 읽으면 심오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는 이 책 역시 읽는 내내 마음속으로 깊은 공감을 느끼게 해 주었고, 또 더 나아가 행동의 결단까지 가져오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자칫 타성에 젖어버린 기도생활에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기도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도는 신앙생활의 일부분이 아닌, 전부라는 것과 기도 없이는 어떤 사역도, 능력도, 응답도 기대할 수 있음을 여러장에 걸쳐 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돕는 자, 성령님을 통해 우리를 더 깊은 기도의 세계로 인도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기도할 수 있는 힘까지 공급해 주신다고 말한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적인 생명력을 공급해주어서 우리가 사는 세상속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주는 가장 강력하고 힘있는 방법이 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기도의 축복에 대해 간략하게 세가지를 말하고 있는데(p62-63), 첫째,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를 통해 행복을 누리게 되고, 둘째, 부르심을 받은 사역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권능을 받으며, 마지막으로 미래를 위해 우리앞에 펼쳐진 소망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나라에 다다를 만한 담대한 기도를 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이 어떤 능력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이름으로 어떤 축복이 올지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실제로 기도생활에 다시 열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읽었던 중요한 내용들을 마음속으로 묵상하며, 담대함을 가지고 기도의 자리에 나아갔고, 그 결과 다시금 기도생활이 회복되어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하나님과의 더 깊은 영적 교제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읽는 독자에게 있어 암묵적 동의와 감동뿐만 아니라, 행동의 결단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귀한 책이라 소개할 수 있겠다.

나를 죽이고 성령을 품어라

나를 죽이고 성령을 품어라 - 그리스도인의 영적 삶을 승리로 이끌어주는 책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7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은 지름길이 있다. 오래 다녔다고 해서, 시간만 간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다. 영적 성장은 무턱대고 열심을 낸다고 해서, 빨리만 간다고 해서 이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라 영적인 승리의 삶에는 원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 원리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 바로 나를 죽이고 성령을 품어라라는 책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다 같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성령을 품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같은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갈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좌절하는 모습들을 많이 본다.

앤드류 메레이는 이 책에서 두 가지 형태의 그리스도인에 관하여 말하면서 육신에 속한 삶이 무엇인지, 그 특징들은 어떤 것인지, 육신에 속한 사람과 대조적인 신령한 사람들의 특징들은 어떤 모습으로 구분되어지는지에 대한 분명한 시각을 갖게 해 준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어떤 그리스도인인지를 정확하게 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기이다. 그런데 결국 자기 중심적인 삶, 자아가 이끄는 삶은 패배뿐이다. 이런 패배의 삶을 승리의 삶으로, 풍성한 삶으로 이끌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사도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하였다.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원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나를 버려야 성령이 거하신다. 그래야 영적 삶이 시작되고, 성령을 품어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앤드류 머레이의 나를 죽이고 성령을 품어라는 나를 버려야 성령이 거하신다, 하나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셔라, 나를 죽이고 성령충만을 받으라로 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나아가야 할 삶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보게 될 것이고, 무엇을 갈구해야 하고, 무엇을 사모해야 하는지가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매일 나를 죽일 때 그리스도께서 살고, 결국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영적 통찰을 정확하게 보여주면서 어떻게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길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