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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스 실종 사건 - 누구나 가졌지만 아무도 찾지 못한 열정
우종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2월
평점 :
티모스 실종 사건이란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목차나 책 소개
내용을 봐서 대충 이런 내용이겠구나 했다.
또 티모스라는
이름이 사람이나라는 생각도 해 봤는데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티모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티모스
실종사건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우종민 고수가 쓴 심리우화이다.
티모스는 용기와
기백,
활력,
열정을
뜻한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나 자부심을 뜻하기도 하는데 정당한 인정을 받아야 활력이 생기고 일에 열정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그리스도인들은 티모스가 가슴
한복판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가슴 한복판에서 면역기관을 발견했는데 그것에 붙여진 이름이 바로 티모스이다.
티모스 실종사건은 열정과 활력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사회생활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가슴 한복판에 있는 티모스를 깨워서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삶으로 새롭게 만들어 줄 귀한 책이다.
내 안에
퇴화되고,
다 말라
비틀어진 열정을 다시 깨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광고
회사의 나상준 팀장을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나상준 팀장이
유원장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티모스를 깨우고,
팀원들의
티모스를 깨워서 멋지게 다시 날아오르는 이야기를 통해서 어떻게 티모스를 깨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상준 팀장도
처음에는 티모스를 깨우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티모스를 죽이는 인물이었다.
그러던 그가
추락하고 난 후에 유원장을 통해서 티모스를 깨우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그것을 하나
하나 팀원들에게 실천해 나감으로 회사를 구하고,
팀원을 구하여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불어 넣는 주역이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티모스는 타인의
인정을 먹고 산다.
계속해서
믿어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면
거기에 맛을 들이게 되고,
티모스가
살아나면 세상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괴력을 발휘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 다는 것이다.
그래서 티모스가
살아나면 무엇인가를 하도록 움직이는 힘이 생긴다.
이 티모스를
살리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 끝에는 티모스 사용 설명서가
나오고,
나의 티모스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고,
자신의 티모스를
건강하게 조절하는 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서 나를 돌아보고,
잠들어 있는
열정을 깨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