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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 국내 최초 완역본 - 단조로운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로렌스 형제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고전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는 참으로 깊다.
오늘날은 고전이
깨닫게 해 주는 깊이를 잘 따라가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그래서 요즘에는
고전을 많이 읽어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로렌스 형제가 쓴 하나님의 임재연습은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들려주고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삶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먼 거리에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요즘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세속화와
개인주의 그리고 왜곡된 신앙의 모습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살아가는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속에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삶을 살아갔던 로렌스 형제의 삶은 우리의 삶이 어떤 삶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연습은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일에 익숙하도록 도외주고 있다.
로렌스 형제는
수도회나 수녀원에 들어온 사람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지 않고서 과연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지 않고서는 행복한 삶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이 한가지만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안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우리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다른 모든 것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면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다양한 개인 경건의 시간을 포함해서 다른 모든 걱정거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본성과 삶의 모습들에서 낙심하는 일이 많이 생기더라도 끝까지 낙심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더 깊은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임재연습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라도 할 수 있는 한 자주 하나님을 떠올려야 한다.
밥을 먹거나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도 시시때때로 하나님께 마음을 올려 드려야 한다.
하루의 일과
시간에서,
무슨 일을 하는
도중에라도,
시시때때로 할
수 있는 한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올려드릴 때 로렌스 형제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임재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로렌스 형제가 쓴 16편의 격려 편지들과 영성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들과 그들과 나누었던 대화들,
그리고 로렌스
형제를 기리는 글과 그들의 신앙과 삶으로 되어 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평생 곁에 두고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할 중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