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기도하라 - 개정판, 하나님을 설복시키는 놀라운 기도 응답의 세계
찰스 G. 피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날 기도 생활이 예전만 못하는 것 같다. 기도를 하자고 해도 기도하는 일에 소홀히 하고, 예전처럼 밤을 새서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사람들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기도하지 않고도 살만 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일 것이다. 물론 현대인들의 특징이 바쁜 일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런 이유로 기도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인식들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찰스 피니의 죽을 만큼 기도하라는 다시 한번 기도를 깨우기에 충분하다. 죽을 만큼 기도하라는 책 제목만 봐도 나의 기도생활에 다가오는 충격파는 실로 대단한 것 같다. 죽을 만큼 기도하고 있는가? 라고 주님이 나에게 물어 보신다면 할 말이 없다. 지금이 정말 죽을 만큼 기도해야 될 때인 것은 분명하다. 찰스 피니의 죽을 만큼 기도하라는 다시 기도의 불을 지피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깨우기에 탁월한 책이다.

 

죽을만큼 기도하라는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를 너무나도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찰스피니는 기도응답을 받고 싶다면 당신의 소망은 기도하는 양에 있는게 아니라 기도의 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가 있고,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는 기도가 있다는 것이다. 그 원리를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을 설복하는 기도, 하나님의 응답이 있는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찰스피니는 기도는 똑똑하게 드려져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명히 이해해야 하고, 그에 관한 실제적이고 정확한 견해를 가지고 있어야 만이 실제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설복하는 기도의 유일한 조건으로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할 때에야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기도에 영향을 끼치셔서 당연히 응답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기도를 할 때에 얼마나 잘못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올바른 기도의 자세와 태도를 가지지 못한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 기도를 하고, 많은 기도를 한다고 할지라도 응답을 기대할 수가 없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올바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신다. 나의 기도속에 잘못된 기도의 모습이 없는지를 보기를 원하고, 기도 응답을 받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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