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 KOTRA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세계의 지금 그리고 기회
KOTRA 지음 / 알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은 참 중요하다. 그 시대마다 시대를 대표하고, 주도하는 흐름들이 있다. 아무리 잘 나가는 사업이라고 할지라도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위 자리에서 순식간에 내려와야 한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일어나고 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러기 때문에 리더가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적인 산업에 투자하고 앞을 향해서 나아가야만이 기업도 살 수 있고, 오래도록 기업을 유지해 나아갈 수 있다.

 

시대마다 그 시대를 주도해 나가는 사업이 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들이 있다. 어느 누구가 스마트폰이 급속도록 전 세계에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했겠는가? 그러다 보니까 노기아라는 기업도 트렌드를 읽지 못해서 도태되고 말았다. 이것은 기업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안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너무나 트렌드 만에 열광하고 트렌드만을 쫓아가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트렌드를 읽는 것은 중요하다.

 

2016년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는 지구촌 곳곳의 뉴스를 손 안에 쥘 수 있는 시대이기는 하지만 그런 뉴스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를 책 한곳에 모았으니 사람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책인가? 세계 곳곳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우리 독자들에게 속개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KOTRA는 전 세계에서 목격한 다양한 인종, 문화, 사회가 만들어내는 트렌드를 취합하고 분류하여 새로운 기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눈을 열어주는 책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발견되는 것은 기존에 있던 것들이 융합과 통합을 통해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해 아래 새것이 있겠는가마는 기존에 있던 것들을 재생을 넘어 재발견과 재조합을 통한 새로운 융합의 단계에 이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던 생각의 틀과 사고의 틀을 깨뜨려야 된다는 말이다. 그럴 때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사람들이 재조합 즉 융합에 열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융합은 사람들에게 더욱더 좋은 삶의 질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갈매기의 꿈 - 완결판
리처드 바크 지음, 공경희 옮김, 러셀 먼슨 사진 / 현문미디어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갈매기의 꿈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꿈을 심어주면서 많은 독자들의 가슴과 삶에 울림을 주었다. 그러던 책이 이제는 새로운 결말로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 완결판으로 완성되어져서 더욱 더 궁금했었다. 그리고 갈매기의 꿈을 읽었다. 갈매기의 꿈을 읽으면서 다시 옛날의 감동과 울림이 다시 가슴속에서 일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갈매기의 꿈은 오늘 현실에 순응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날개짓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날개짓을 하도록 해 주고 있다. 갈매기 부족 안에서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조나단 리빙스턴. 다른 갈매기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똑같이 하는 일들을 거부하고 새로운 비행술을 연습하며 더 높이 더 빠르게 날려고 도전하는 조나단 리빙스턴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전하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오늘날 조나단 리빙스턴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궁금하다. 갈매기 부족에게서 버림받고, 추방되어서 모든 갈매기들로부터 외면받으면서까지 더 높이, 더 빠르게 날려는 노력들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이런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사람들의 외면을 받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 시대는 변화되었고, 개척자, 선구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새로운 문명을 여는 사람들은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조나단 리빙스턴과 같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 길은 쉽지 않은 길이다. 조나단 리빙스턴도 그랬고,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조나단 리빙스턴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렇다. 그렇지만 그들의 진가를 알아봐 줄 때가 온다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고, 그러기까지 감수해야 될 것들이 많이 있지만 갈매기의 꿈처럼 그것이 실현되고 성취되어질 날이 온다.

 

조나단 리빙스턴의 모습을 보면서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날개깃, 잘 안 되는 상황에서도 도전하고, 앞을 향해서 전진해 나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졌고, 내 안에 다시 한번 조나단 리빙스턴과 삶의 모습이 꿈틀대는 것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너무나 익숙한 것에 순응하고, 취하다가 보면 도전과 앞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그래서 지칠줄 모르는 존의 모습이 아름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러 심리학 입문 - 오늘을 살아가는 무기, 용기의 심리학, 개정 증보판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러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들러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다. 왜 오늘날 수많은 심리학에 대한 책들이 많이 있을텐데 특히 아들러에 대한 집중적인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궁금증이 들었다. 아들러에 대한 책들을 몇권 읽어보았지만 참 그 이유가 궁금하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용기가 필요한 시대에 용기에 관한 이야기를 해서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의 눈 속에 자신의 현실은 절망의 상황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용기가 필요한 시대에 그가 말하는 것이 오늘 이 시대의 사람들의 니즈를 채워주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본다. 미움받을 용기, 행복해질 용기 등 아들러의 용기의 심리학이 이 시대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황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에 떠밀려서 거절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감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움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한 부분들을 건드려 주기 때문에 열광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들러 심리학 입문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모든 사람이 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늘날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들러에 의하면 우리는 대개 어린시절부터 이미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모종의 움직임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논리정연하고 확고한 나의 행동 규범과 독자적인 방식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부여한 의미를 통해서 현실을 경험한다. 객관적인 현실 자체가 아니라 해석된 무엇으로써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의미란 언제나 미완성의 것, 불완전한 것, 아니 결코 완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신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바로 그 의미에 의해 스스로 결정한 사람이 된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자신이 어린시절에 원치 않게 경험했던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그 과정 속에서 탄생된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개인심리학이 결정론을 공격하고, 경험에 대해서 스스로 결정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고 한다면 우리 인간 사회의 진보에서 한계점이란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아들러의 심리학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 하버드 머스트 리드 시리즈 4
피터 드러커 외 지음, 이덕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오늘날 리더십의 부재를 피부로 느끼는 상황 속에서 리더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사람들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를 원하고 있다. 리더십의 환경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을 타개해 줄 수 있고, 변화시켜 줄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를 원하고 있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가 있을 때 조직이나 회사나 국가가 발전하고 그 리더십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유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리더가 세워져야 하는데,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은 무엇이 리더를 만드는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다. 무엇이 탁월한 리더를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서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뛰어난 리더는 제각각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상황마다 필요한 리더십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가장 효율적인 리더들은 한 가지 중요한 부분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감성지능이라고 불리는 능력이 높은 수준에 도달하여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은 감성지능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 리더가 될 때에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리더의 리더십에 감성지능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이다.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읽으면서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차이가 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그 구분이 확실하게 서는 시간이었다. 경영능력을 리더십으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경영능력과 리더십의 구분을 통해서 어떻게 그 두 가지가 상호보완 되어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 내게 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책 안에는 다양한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교수들, 경영자들의 이야기들이 있다. 그래서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연구 결과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그것이 어떻게 적용되고, 실천되어져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이 발휘되어 지는지를 그림처럼 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리더십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휘되어지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탁월함은 리더십을 극대화 시켜주는 주제 하나 하나에 있는 아이디어 요약이 책의 내용을 더욱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독자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 -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통독 체험하기, 개정판 내 인생을 바꾼 31일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고,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심령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꼭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우리의 영이 살 수 없다. 활발한 운동력을 가질 수 없다. 우리가 매일같이 밥을 먹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꼭 먹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믿음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오늘날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멀리 하는 요소들로 가득 넘쳐나고 있다. 성경이 어려워서도 가까이 하지 못하고, 시간이 없어서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지 못하고, 먹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날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이 침체를 겪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 통독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너무나 행복하다.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은 성경 전체의 맥을 잡고 성경을 읽어나가는 데 탁월한 도움을 주는 가이드 북이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그렇다고 성경을 알 수 있는 지식적인 부분이 빈약하지도 않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옆에 두고 보기에 완성맞춤의 책이다.

 

이 책은 성경을 보는 시각을 넓혀준다. 대부분의 성경통독은 빠른 시간내에 성경을 일독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이 책은 31일동안 성경 통독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에 아주 탁월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31일동안 성경통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고,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줌으로 통독자들이 성경을 보는 시야를 열어주고 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목적은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이고, 삶의 변화를 위해서 읽는다. 삶의 변화를 이루는 목적에 충실한 책이여서 성경통독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서와도 같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성경 통독자들에게 전체적인 흐름뿐만 아니라 한눈에 성경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도표들이 단락 시작에 있어서 그림으로 한눈에 보고, 숲에 들어가서 나무 하나 하나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이 성경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에 쉽게 다가가게 해 줌으로 성경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