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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뮬러처럼 살 수 없을까? - 5만 번 응답의 축복을 받은 조지 뮬러의 신앙과 삶
아더 피어슨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성경이나 역사 속에는 많은 신앙의 위대한 인물들이 있다. 그들의 신앙의 유산은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많은 신앙의 유익을 베풀어 주고 있다. 책을 읽을 때에도 요즘 나오는 책들과 고전들을 읽어보면 그 깊이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그마 만큼 오늘날 성도들의 삶이 신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이 그렇게 많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들도 벌어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5만번 응답의 축복을 받은 조지 뮬러의 신앙과 삶은 오늘 우리의 삶이 어떤 삶이 되어야 하는지를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많은 성도들이 조지 뮬러처럼 기도 응답과 역사를 누리고 싶어한다. 그러나 조지 뮬러처럼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고 응답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조지 뮬러처럼 살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조지 뮬러도 마찬가지이다. 그도 죄악으로 점철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꼭 이런 세월들을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시간들을 보낸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있다. 죄악의 세월을 보내던 그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개입으로 회심하게 되는데 이런 회심의 사건이 없이는 절대로 뮬러와 같은 삶을 살 수가 없다. 과거와 현재가 분명하게 구분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루시는 손길로 그를 빚어 가시는 것을 보게 된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다루시고, 연단하셔서 정금같은 사람으로 만드시기를 원하시는데 뮬러의 삶을 보고 나의 삶을 보면서 그렇게 잘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이 다루시는 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빚으시는 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뮬러의 삶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그가 5만번의 기도 응답을 받기까지 믿음의 시련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시험받는 믿음, 믿음의 시련은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것이 바로 뮬러가 보여주는 신앙의 삶이다. 왜냐하면 이런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뮬러는 성도들이 더할수 없는 어려움을 겪어도 낙심해서는 안되고 성경의 건전한 교훈을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