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전쟁 - 내 마음의 왕은 누구인가?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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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실패를 통해서 잘못된 것들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무너졌다고 해서 꼭 배우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마음이 가난해 지고, 어려워지면 하나님을 찾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다. 고난이 유익이지만 고난이 유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주의 율례를 배우지 못하면 말이다. 김병삼 목사님이 쓰신 왕좌 전쟁은 무너진 왕들에게서 하나님의 통치를 배우는 시간이다. 수많은 왕들이 보여주는 통치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왕이 누구인지를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 또한 무너진 왕들과 같은 삶의 모습을 갈 수 밖에 없다.

 

참으로 신실하게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을 보기가 어려운 것 같다. 구약에 수많은 왕들이 나오지만 그 왕들 중에 끝까지 하나님만이 왕이십니다 하는 삶을 산 사람들이 몇이나 되던가? 그러기 때문에 왕자 전쟁에 나오는 왕들의 무너진 모습을 통해서 지금 나의 삶의 모습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인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느냐는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뜻을 따라 가기 원한다면 순종하는 자만이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왕자 전쟁에 나오는 14명의 왕들을 보면서 그들 하나 하나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마치 자신이 무엇이라도 된 것처럼, 자신이 잘해서 된 것처럼 하기도 하고, 하나님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다른 것을 붙잡고 의지하려는 나의 마음도 보게 된다.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서는 자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신앙생활의 목표는 성숙이라고 말한다. 왕자 전쟁에 나오는 무너진 왕들의 모습을 통해서 신앙의 기본기를 배우고, 하나님의 사람다움을 만들어간다면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나님만이 왕이라고 인정하는 성숙의 삶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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