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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 - 시대적 소명에 응답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영애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3월
평점 :
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 한 분은 한국에 들어온 다문화에 속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 그래서 전도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다가가 하고 있고, 선교사 한분을 보내는 것보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듣고, 자신의 나라에 가게 된다면 선교사를 보내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내다보고 있으시다. 선교를 나가지 않아도 한국안에서 얼마든지 외국에 나간 것과 같은 동일한 선교의 현장이 열려 있다고 하신다. 우리 교회안에서 이미 다문화 가정들이 세워졌고, 여러 나라에서 온 분들과 교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까 이주민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는 암미 선교 30주년을 기념하며 나온 책인데, 이주민 선교 역사를 35년 정도로 본다면 암미 선교회는 이주민 선교 사역의 엄청난 공헌을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주민 선교는 이제 다문화 가정, 유학생, 난민 등으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이주민 선교의 사역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이러한 기록과 간증들이 이주민 선교가 필요한 시점에 나온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전반적인 이주민 선교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이주민 선교 30년 동안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게 일하셨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이 선교에 대해, 한 영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알 수 있었다. 암미 선교회의 헌신과 사랑의 수고를 통해서 한 사람 한사람이 예수를 만나고, 변화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들이 열어갈 선교의 열매들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이주민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후에 열방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새 역사의 주역이 되는 모습들이 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를 통해서 더 놀랍게 확장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