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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초위기 시대의 생존법
김영익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9월
평점 :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는 갑작스럽게 다가온 것 같지만 전조 증상들이 있었다. 전조 증상들을 본 사람들은 닥쳐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이 벌어진다. 위기를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위기가 전혀 다르게 해석되어지고 다가온다. 다가오는 위기를 준비한 사람들은 위기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무언가를 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의 위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뒤에 다가온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에 대한 위기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움인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대에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에 대한 대답을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에서 조금은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는 책의 제목을 보면 암울한 미래를 전망할 수밖에 없는데,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는 것은 그것을 잘 극복하고 생존한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수밖에 없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초위기 시대의 생존법을 발견하고,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지표들을 통해 보여주는 경제 흐름의 방향과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스태그플레이션과 가계 부채로 인한 국내 경제의 당면 과제들을 들을 수 있고, 무너진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여파들을 통해 글로벌 성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역실적 장세를 어떻게 대비하며,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과 통찰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지금의 위기는 어느 한 쪽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잘 보면서 극복해 나가려면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할 것 같다. 위기의 시대적인 상황과 흐름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전망들 그리고 위기에서 취해야 될 태도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