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원칙

사장의 원칙 -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인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 사람으로 인해서 기업이 얼마나 놀라운 일을 일으킬 수 있는지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지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재 전쟁이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중국 기업이 삼성전자의 인재들을 스카웃 해가는 일에 대해서 법원에 취업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한다는 이야기도 듣는 것을 보면 인재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어떻게 훌륭한 인재를 기업이 데려오고, 그 인재가 기업 안에서 녹아져 혁신을 가져오게 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사장의 원칙에는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이 담겨져 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조직과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사장이 지켜야 할 것들을 다루고 있으며,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이 어떻게 인재를 발굴하고, 그 인재들을 통해서 혁신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지를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인재를 발굴하고, 선발해 나가는지를 세계적인 대표기업들을 통해서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사람을 뽑은 이후에 교육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기업이 한 사람을 뽑을 때 신중해야 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때문일 것이다. 되는 기업과 되지 않는 기업의 차이는 인재 경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안에는 어떻게 대표적 세계적인 기업들이 되었는지에 대한 인재경영 사례들이 세세하게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인재관리를 통해서 어떻게 조직문화를 꽃피우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줌으로 인재를 어떻게 적재적소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인재경영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오류들을 실제 기업들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어떻게 오류들을 줄여나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인공지능 시대, 사물인터넷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그 모든 것들도 결국에는 한 사람으로 인해서 탄생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인재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