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겁쟁이 씨렁과 털복숭이가 함께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인생에서 따뜻하고 소중한 만남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게 생긴 털복숭이에게 안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