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가 가득한 제미나이 길라잡이 생성형 AI 길라잡이
이승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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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다양한 지표에서 제미나이가 GPT를 넘어섰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미나이로 환승하고 있습니다. chatGPT의 경우에는 사실 UI가 매우 직관적이고 GPT 내부에서 대부분의 기능이 수행 가능하기 때문에 초심자도 이용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제미나이의 경우 우선 질문을 하려고 해도 질문 모드가 3가지나 있고 구글과 연계되는 기능이 많기 때문에 깔끔하게 한 번에 정리하지 않으면 제미나이의 전체 기능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제가 가득한 제미나이 길라잡이》는 이런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구글의 생성형 AI인 Google Gemini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예제’ 중심으로 풀어갑니다. 복잡한 개념 설명 보다 실제로 바로 써볼 수 있는 방식에 집중되어 있어,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서는 특히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수준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구조로 요청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글쓰기, 요약, 아이디어 정리, 업무 자동화 등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 방식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기능이 아니라 다양한 활용 흐름을 이해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 책은 결과를 잘 얻는 방법뿐 아니라, 왜 그런 결과가 나오는지도 함께 설명합니다. 같은 요청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를 짚어주며,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하는’ 감각을 익히게 합니다. 또한 구글과 연계되어 있는 문서, PPT, 설문지 등과 AI 이미지의 강자 나노 바나나까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한 번에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 책을 따라가기만 해도 제미나이의 기본기를 완벽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느껴졌던 점은 AI를 잘 쓰는 능력이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무엇을 물어야 할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아는 것이 결국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 특히 예제를 풀어보면서 기능을 익혀보니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보다, 직접 써보며 익숙해지는 과정이 더 AI를 잘 활용하는데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제가 가득한 제미나이 길라잡이》는 제미나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제미나이의 명성은 들었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분들, 제미나이를 실생활이나 업무에 활용해 보고 싶은 분들이나,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기능을 실제로 써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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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 - 나이 들수록 건강해지는 습관의 힘
김민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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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이야기할 때 보통 강한 의지나 특별한 방법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도 큰 결심을 하고, 식단을 바꿀 때도 극단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는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는 경험을 반복하게 됩니다.


《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은 이런 흐름을 전혀 다른 기준에서 풀어내는 책입니다. 이 책은 건강을 ‘의지’가 아니라 ‘루틴’의 문제로 바라보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책에서는 특히 건강을 하나의 요소로 보지 않고, 식습관과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 그리고 노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늙는다는 다섯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들을 제시하며, 복잡한 이론보다 현실적인 선택에 집중합니다.

또한 이 책은 ‘나쁜 습관을 끊어야 한다’는 방식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자연스럽게 엮어 루틴으로 만드는 방향을 강조합니다. 건강을 바꾸기 위해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지금 생활 안에서 이어갈 수 있는 작은 기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변화가 아니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민식의 내 몸을 바꾸는 평생 루틴》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설계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건강 관리를 반복해서 포기해왔던 분들이나, 부담 없이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루틴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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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프런티어 - 행동하는 기계가 쓴 새로운 삶의 방식 AcornLoft
김동환.최영호 지음 / 에이콘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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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로봇이 인간의 영역을 넘었다는 뉴스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중국에서 인간의 마라톤 기록을 로봇이 깨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로봇이 뛰다가 넘어지면 혼자 균형을 잡아 일어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이게 진짜 기계 맞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예전에 생각하던 단순히 움직이는 기계랑은 확실히 느낌이 달랐고, 균형을 잡거나 상황에 맞게 반응하는 모습이 꽤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기술이 실제 일자리들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도 같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AI가 단순히 화면 안에서만 돌아가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피지컬 AI 프런티어》는 이런 변화가 갑자기 생긴 게 아니라는 점을 설명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기술 자체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그동안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여 왔는지부터 차근차근 짚어가는 방식이라 읽는 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특히 도구를 사용해온 방식이나, 기계에 감정을 느끼는 이유 같은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지금의 AI까지 연결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읽다 보니 ‘아, 그래서 지금 이런 모습까지 온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기술 이야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한는가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우리에게 제시해줍니다. 일자리 문제나 군사 로봇처럼 현실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섹스돌, 로봇의 예술과 같이 인간과 기계의 경계나 감정 같은 조금 더 넓은 주제까지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지 예측하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결국 우리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지컬 AI 프런티어》는 AI 기술의 흐름을 정리해주는 동시에, 그 변화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기술 변화가 궁금한 분들이나, 앞으로의 방향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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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세계철학전집 8
세종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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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조선시대 왕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을 한 명 꼽으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세종대왕을 떠올릴 것입니다. ‘대왕’이라는 칭호에서 드러나듯, 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토를 안정시키고 문화와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조선 최고의 군주로 평가받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그의 업적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생각과 기준으로 국정을 운영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는 바로 이 지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입니다. 세종의 업적을 나열하기보다, 그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고 판단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며 오늘의 삶과 연결합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 결과보다 과정과 태도를 함께 보려 했던 점, 실수를 한 사람에게도 다시 기회를 주려 했던 태도, 그리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보며 기준을 점검했던 모습들이 구체적으로 이어집니다.


책에서는 특히 ‘잘하는 것’보다 ‘어떻게 대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권력을 가진 위치에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려 했던 태도, 다른 의견을 듣기 위해 스스로를 낮추는 방식, 그리고 판단의 기준을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원칙에 두려 했던 점이 계속해서 드러납니다. 그래서 단순히 훌륭한 인물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만듭니다.


또한 세종대왕의 가르침은 현대시대에도 통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시 조선은 명나라와 사대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명나라 황제가 내려준 '가곡'을 조선의 음악인 '속악'과 섞어 명나라 사신에게 들려주자고 건의를 하자, 세종대왕은 명나라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나 그렇게 까지 낮출 필요는 없다며 거절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 서로 존중은 필요하되, 자신의 것까지 버리면서 맞춰줄 필요는 없다는 가르침은 현대 국가끼리의 관계나 사람끼리의 관계에서도 통하는 진리로 느껴졌습니다.

《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기준을 다시 꺼내 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자신의 선택과 태도를 다시 점검해보고 싶은 분들이나, 기준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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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 중독 - 남을 기쁘게 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헤일리 머기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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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보통 타인을 배려하고 잘 맞춰주는 태도를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관계를 부드럽게 이어가는 모습이 결국에는 좋은 평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힘들다는 걸 느끼면서도, 그 이유를 깊게 생각해보기보다는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착함 중독》은 이런 익숙한 태도를 조금 다르게 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저자 헤일리 머기는 타인의 기대나 감정을 먼저 챙기는 행동을 ‘피플 플리징’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데, 이게 단순히 성격이라기보다는 반복되면서 굳어진 습관일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읽다 보니, 내가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사실은 익숙해서 계속 반복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에서는 ‘착함’이 언제부터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서도 짚어줍니다. 배려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거절하지 못해서 계속 맞추는 상황이 반복되면 관계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정작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도 잘 모르게 되고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 꽤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건, 무조건 행동을 바꾸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오히려 “내가 뭘 원하는지부터 아는 게 먼저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관계에서도 계속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후에 거절하는 방법이나 관계에서 선을 긋는 방법 같은 것도 나오는데, 억지스럽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내가 그동안 ‘착하다’고 생각했던 행동들이 사실은 갈등을 피하려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상대를 배려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나를 계속 뒤로 미루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습니다. 특히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기준이 되어 있었던 순간들도 떠올랐습니다.


《착함 중독》은 착함 자체를 부정하는 책이라기보다는,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조금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분들이나, 나만의 기준을 다시 정리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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