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관리 성공전략 - 투자부터 절세, 은퇴 준비까지
존청 지음 / 다락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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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국 자산관리 성공전략》은 미국에서 자산을 관리할 때 마주하게 되는 세금과 금융 제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미국의 세금 구조는 한국과 근본적으로 다르고 소득세부터 상속세까지 연결된 흐름을 고려해야 하므로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제도적 차이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줄 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전략과 함께 제시하며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도록 이끌어 줍니다.

책에서는 먼저 미국 세제를 이해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미국은 여러 절세 방법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절세방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소득세가 적용되는 방식과 자산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 기준을 살펴보면서 절세 전략이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장기적 자산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알려줍니다. 이후 리빙 트러스트나 비과세 은퇴 자산 같은 제도적 수단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각 전략이 어떤 상황에서 효과적인지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산을 보유하거나 이전할 때 고려해야 할 실무 요소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복잡한 내용을 실제 삶의 계획과 연결시키기 좋습니다.


또한 이 책은 이민자나 장기 체류자를 위한 내용도 함께 다룹니다. 미국 내에서 세금을 신고할 때 필요한 절차, 한국 자산과 미국 자산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때 적용되는 기준, 국제 조세 조약이 영향을 미치는 방식 등을 소개하며 국가 간 이동이 잦은 독자에게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공해줍니다.


《미국 자산관리 성공전략》은 미국 자산 관리의 핵심 구조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설령 미국 법을 하나도 모르더라도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미국에서 자산투자하는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산을 형성하거나 이전할 계획이 있는 사람, 자녀 유학이나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사람, 안정적인 금융 구조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제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부터 실전 전략까지 한 권에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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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 - 어휘, 좋은 표현, 문장 부호까지 한 번에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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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문자로 소통하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명확하고 신뢰를 주는 문장력은 개인과 조직의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보고서, 메일, SNS 게시물 등 수많은 글을 쓰지만, 자신이 쓰는 문장이 어딘가 어색하고 불분명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은 이처럼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14년간의 집필 활동을 통해 체득한 문장 기술과 실전 훈련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글쓰기의 기본기를 넘어 독자의 신뢰를 얻고 생각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실용적인 문장 개선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 아이디어는 '문장은 읽는 사람을 위한 것'이며 우리의 문장이 이상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한 논리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진단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글맛을 살리는 어휘 기술과 생각을 명료하게 펼치는 문장 기술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부에서는 올바른 조사 사용법부터 틀리기 쉬운 어휘의 활용까지, 좋은 문장의 기본이 되는 바른 어휘 감각을 일깨웁니다. 2부에서는 엉킨 문장을 정리하고 정교하게 다듬는 기술을 다룹니다. 특히 불필요한 군더더기 단어를 덜어내고, 주어와 서술어가 명확한 단문의 힘을 강조하며, 한 문장에 여러 생각을 담아 논리를 흐리는 습관을 경계합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독자가 상황을 상상하게 만드는 '보여주기' 기법 등 나만의 문장을 구축하는 고급 기술까지 안내합니다.


사실 맞춤법과 글쓰기 능력은 한 번 읽는다고 완성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한 일회성 독서를 넘어선 반복 학습에 있습니다. 글쓰기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독자들은 책을 여러 번 읽고 자신의 글쓰기 습관과 비교하며 오류를 수정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마지막에 확인 문제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문제를 머릿속으로만 풀어보면서 정답인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개념을 다시 찾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효율적인 반복 학습 장치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은 문장력 때문에 고민하는 직장인, 학생, 블로거나 작가 지망생 등 글쓰기를 통해 신뢰와 호감을 주고 싶은 모든 성인 독자에게 꼭 필요한 실전서입니다. 특히 맞춤법 검사기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문장력을 확실한 무기로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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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가 살아남는다 - 생각을 넘어 행동을 바꾸는 스토리텔링 설계법
마크 에드워즈 지음, 최윤영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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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스토리텔러가 살아남는다>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논리가 아니라 ‘이야기’라는 사실을 심리적 근거와 함께 설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현대의 정보 환경에서 메시지가 넘쳐나는 만큼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사람들은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진화해 왔다는 관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설득과 공감의 핵심 도구가 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책이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이 흔히 ‘논리’가 설득을 결정한다고 믿지만 실제 인지 과정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난다는 분석입니다. 저자는 논리적 설명을 들을 때 인간의 뇌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방어기제가 먼저 작동한다고 말합니다. 반면 스토리를 들을 때는 감정과 공감에 관여하는 옥시토신이 분비되며 정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동일한 메시지라도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될 때 훨씬 강한 파급력을 갖게 됩니다.


책은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합니다. 메시지의 핵심을 정리하는 방법, 갈등과 해결을 활용해 구조를 만드는 법, 청중의 경험과 연결해 의미를 강화하는 방식 등을 다루며 스토리텔링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설득과 영향력의 전체 과정을 구성하는 전략임을 보여 줍니다.


<스토리텔러가 살아남는다>는 남을 설득하는데는 완벽한 논리보다 아름다운 스토리가 더 효과적이고, 어떻게 이러한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가를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의 말하기나 글쓰기가 논리에만 의존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를 사용하는 방식이 곧 성과의 차이를 만드는 시대라는 점을 깨닫게 하고 앞으로 어떤 소통 방식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발표나 기획을 준비하는 사람,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실무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원하는바를 상대방에게 완벽하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체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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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의 심리학 - 노력을 실패로 만드는 17가지 착각
화양 지음, 하은지 옮김 / 파인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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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헛수고의 심리학>은 노력의 양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를 심리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이 실패를 의지 부족으로만 해석하지만 저자는 그 원인을 잘못된 방향의 노력에서 찾습니다.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방식에 매달리거나 인정받기 위한 행동을 반복하면서 정작 원하는 목표와는 점점 멀어지는 과정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책은 이러한 흐름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하며 가짜 노력의 패턴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게 돕습니다.


저자는 목표를 향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강한 의지가 아니라 자신의 심리를 정확히 바라보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불안 때문에 불필요한 준비에 몰두하는 행동은 성실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전 없이 제자리만 돌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독자는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은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고 할 때 생기는 소모를 현실적인 예로 보여 주며 자기 판단이 흐려지는 순간을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책의 구조는 심리적 착각을 분류하고 이를 벗어나는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초심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하며 일상의 작은 변화가 성과의 흐름을 바꾸는 과정을 실감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진짜 원하는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 단계는 앞으로의 노력의 방향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노력의 방향을 바로잡고 싶거나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성장을 원하는 독자라면 <헛수고의 심리학>에서 실질적인 기준과 점검 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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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공부의 기술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전략적 공부법
전국 의대생 12인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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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의대생 공부의 기술>은 의과대학에서 실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전략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단순히 암기와 문제 풀이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낸 ‘자기만의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노트 정리, 오답 체크, 시간 관리, 암기 전략 등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입니다. 저자들은 반복적인 학습보다 개념 정리, 문제 분석, 암기법, 시간 배분 등을 자신에게 맞게 조율하면서 지속 가능한 공부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단순히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학습 내용을 구조화하고 자신의 이해와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안내합니다.


또한 과목별 전략과 실전 팁도 제공됩니다.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는 개념 중심 학습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국어와 영어에서는 독해와 암기법을 연계하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특히 오답 노트 활용, 재현 연습, 자신의 언어로 내용을 재정리하는 방법 등은 시험 준비뿐 아니라 그 이후의 장기적인 학습에도 크게 도움을 줍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성공 사례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좌절과 실패의 경험까지 솔직하게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완벽한 공부법’을 찾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실험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여러 학생의 다양한 접근 방식은 독자가 자신의 학습 스타일을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이 됩니다.


<의대생 공부의 기술>은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뿐 아니라 목표를 향해 체계적인 공부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공부 방법과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참고서이자 실질적인 전략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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