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언어는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언어를 완벽히 마스터 하였다고 하더라도 몇년동안 쓰지 않다보면 해당 언어에 대한 유창성은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를 가장 쉽고 편하게 늘리는 방법은 일상 속에서 영어 컨텐츠를 자꾸 넣어 영어 접촉을 늘리는 것입니다. 《60일 영어 습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60일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 문법에서 말하기, 듣기, 쓰기 까지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입니다.
이 책은 하루에 하나씩, 총 60개의 유닛을 따라가며 학습하는 구조입니다. 시제, 조동사, 의문문과 같은 기본 문법을 중심으로 실제 말하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을 반복 연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문법 설명에 그치지 않고 말하기, 듣기, 쓰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한 단위를 완성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책이 ‘많이 공부하는 것’보다 ‘매일 이어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루 학습량이 크지 않아 부담이 적고, 동일한 구조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장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말하기에서 학습한 내용을 직접 써보며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듣기 파트에서는 세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배운 문법 표현과 실제 구어체 표현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단순히 듣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떠올리고 말로 연결하는 연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문법에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를 위해 저자의 직강을 QR코드로 제공해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띕니다. 각 유닛마다 음원 QR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검색이나 다운로드 과정 없이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학습의 흐름을 끊지 않도록 돕습니다.
《60일 영어 습관》은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지속성’을 만들어 주는 데 초점을 둔 책입니다. 영어 공부를 반복해서 시작했다가 중단한 경험이 있는 사람, 머리로 이해한 내용을 실제 말로 연결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구성입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영어를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