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의 말하기 사전 - 첫인사부터 전화·메일·건배사까지 상황별 한마디 200
장은희 지음 / 이비락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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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잘러의 말하기 사전》은 직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다양한 소통 상황을 구체적인 표현과 전략으로 정리한 실전형 말하기 안내서입니다. 일상과 업무에서 말 한마디로 갈등이 생기거나 오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적절한 표현과 태도를 떠올리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지점을 정확히 짚으며,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관계와 결과가 달라지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줍니다. 단순한 표현 모음집이 아니라 상황별 맥락과 의미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소통의 본질을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은 말하기 상황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정리합니다. 전화를 받을 때, 첫 인사를 할 때, 이메일을 쓸 때, 실제로 보고를 할 때 등 실제 직장과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장면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표현과 예문을 제시합니다. 각 상황마다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방식과 주의할 점을 비교해 보여 주기 때문에 단순 암기가 아니라 맥락을 이해하며 응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말의 내용뿐 아니라 말을 꺼내는 태도와 방향성을 함께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같은 주제를 전달해도 말의 순서와 톤, 상대를 향한 배려가 어떻게 다른 결과를 만드는지를 실제 예시를 통해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지 ‘무엇을 말할까’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말할까’를 고민하는 습관을 기르게 됩니다. 무미 건조하고 시간 떼우기용 상투적인 인사가 아닌 상호 신뢰가 쌓이는 방식으로 소통이 전개되도록 안내하는 점은 이 책이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관계의 언어를 배우는 책임을 보여 줍니다.


《일잘러의 말하기 사전》은 소통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해 줍니다. 말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뿐 아니라, 의견을 명확하고 부드럽게 전하고 싶은 일반 독자에게도 유용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인 지침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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