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장사 - 대박은 아니어도 폐업은 없다!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생존의 룰
박호영 지음 / 라온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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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생존장사》는 한 해동안 100만에 달하는 소상공인이 장사를 그만두는 대한민국 외식업의 현실을 기반으로 ‘버티는 장사’가 아니라 ‘살아남는 장사’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법을 설명하는 실전 경영서입니다. 저자는 10년 이상의 외식업 현장 경험을 가진 베테랑 생존 전문가로, 자신이 직접 작은 가게에서부터 줄 서는 식당을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등 외부 충격 속에서도 살아남고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감이나 열심만으로는 장사를 넘어서 어떻게 해야 오래 살아남는 장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책에서는 자영업을 시작하고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손익을 계산하는 손익계산서에 그치지 않고, 어느 시점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생존 계획서부터 제시하며 현실적인 출발선을 분명히 합니다. 여기에 80%의 익숙한 맛과 20%의 새로운 비주얼을 결합해 신메뉴를 개발하는 방법, 앵커링 효과를 활용해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며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까지 장사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빠짐없이 정리해줍니다.


또한 ‘열심히 하면 된다’는 믿음 아래 자영업자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착각들도 짚어냅니다. 할인 이벤트의 남발이나 SNS 홍보만으로 매출이 늘 것이라 기대하는 태도, 필요 이상으로 재고를 쌓아 두는 운영 방식이 왜 장기적으로 위험한지를 설명해줍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장사를 둘러싼 막연한 계획을 걷어내고, 매장의 구조와 운영을 냉정하게 점검하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가게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줄여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분명한 기준을 갖게 됩니다.


《생존장사》는 자영업을 할 때 폐업 확률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현실적 경영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식당 경영에 입문하려는 초보 사장뿐 아니라, 매출 정체와 불확실성으로 고민하는 기존 자영업자에게도 유용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경영 이론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와 생존의 노하우가 결합된 실전 가이드로 장사를 어떤 방법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자영업자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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