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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어른들도 모르는 미술 신문 : 빈센트 반 고흐 편
다다 코리아 지음 / 다다코리아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쉿! 어른들도 모르는 미술 신문 : 빈센트 반 고흐 편》은 신문 형식으로 구성된 미술 입문서로, 강렬한 색채와 인상적인 붓질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읽고 즐기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출간된 어린이 미술 콘텐츠를 한국 독자에게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자료를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 교양적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쉽고 흥미로운 ‘신문’ 형식의 전개는 고흐의 이야기를 단순히 지루한 위인전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고흐의 인생의 순간순간을 집중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은 고흐의 출생과 가족 관계, 초기의 삶과 미술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그의 꿈과 고민, 작품을 만들어 온 과정까지 시대적 배경과 함께 정리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연대기 나열이 아니라, 각 시점에서 고흐가 느꼈던 감정과 그림 속 선택의 맥락을 함께 보여 줍니다. 고흐가 화가가 되기 전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작가 친구들과 교류했는지, 그리고 그 상황이 그의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대표적 명작인 〈감자 먹는 사람들〉, 〈아를의 붉은 포도밭〉, 〈해바라기〉 같은 작품들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조명함으로써 그림의 의미를 보다 또렷하게 접할 수 있게 합니다. 신문 형식의 문장 구성은 정보와 감상 포인트를 구분해 전하고,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고흐의 세계를 비교적 가볍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쉿! 어른들도 모르는 미술 신문 : 빈센트 반 고흐 편》은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부터 예술적 배경지식을 넓히고 싶은 사람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입니다. 고흐의 삶과 작품을 시간의 흐름과 맥락 속에서 읽어 보고 싶은 이들에게, 미술적 상상력과 이해를 동시에 제공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입문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