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코드 - 외모 자존감을 높이는 거울 심리학
박상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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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페이스 코드》는 외모에 대한 고민을 단순한 외형적 기준이나 사회적 압박으로만 보지 않고 외모를 바라보는 태도와 감정의 흐름이 어떤 ‘심리적 코드’로 작동하는지 파악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현실에서 사람들이 외모로 인해 느끼는 불안, 비교, 자기 평가의 구조를 다년간 상담과 진료 경험을 통해 관찰해 왔으며, 그 과정을 바탕으로 외모에 대한 반응 유형을 16가지로 정리해 ‘페이스 코드’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이 책은 외모를 바꾸라고 조언하지 않으며, 오히려 외모를 대하는 내부의 반응 패턴을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평가와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책은 먼저 외모가 단지 ‘보이는 얼굴’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 자신감, 선택의 기준과도 연결되는 문제임을 짚습니다. 외모로 인해 흔히 느끼는 부끄러움, 비교, 불안, 자신감 부족 같은 감정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리고 그것이 자아 인식과 관계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차근차근 살핍니다. ‘페이스 코드’는 외모에 대한 내적 반응을 민감도·가치관·감정·반응 유형 같은 심리적 축을 기준으로 나누어, 각 유형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를 정리합니다. 이를 통해 같은 외모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감정과 태도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각 유형에 대한 설명은 단순한 분류에 그치지 않습니다. 저자는 외모를 바라보는 태도가 어떻게 자기 판단, 관계, 선택, 일상적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합니다. 예컨대 외모를 중심에 두고 자주 비교하려는 사람, 불안과 자기 비판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 외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타인의 평가에 비교적 덜 흔들리는 사람 등 다양한 반응 패턴 속에서 외모가 어떻게 마음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페이스 코드》는 외모에 대한 고민을 단지 외형적 문제로만 보지 않고, 내부의 감정과 반응 패턴의 구조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외모에 대한 불안이나 비교심이 반복되거나, 자신의 반응 방식이 궁금한 사람, 외모를 바라보는 태도를 점검하고 싶거나 자존감을 새롭게 정리하고 싶은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외모에 대한 감정과 태도가 어떤 코드로 작동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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