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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유필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은 역사 속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결단을 내렸던 지도자들의 판단과 사유를 조명한 책입니다.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상황을 다시 세운 위대한 7인의 리더를 통해, 단편적인 사건이나 전술이 아니라 어떤 사유와 기준으로 결단이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게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리더가 어떤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할지 구조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책은 시대와 문화가 다른 지도자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합니다. 전후 혼란 속에서 국가의 질서를 새로 세운 인물부터 쇠락한 국가를 과감한 개혁으로 재건한 지도자까지, 각각의 리더가 당면한 상황은 다르지만 결정을 내리는 방식과 기준이 위기 극복의 핵심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구체적으로는 겸양의 태도로 관계를 재정립한 지도자, 강인한 신념으로 변화를 이끈 인물, 저항과 타협을 병행하며 위기를 다룬 군주 등 다양한 리더십 유형이 제시됩니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리더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했는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이런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의 리더가 사용 가능한 실전적 원칙을 끌어냅니다. 의사결정이 지연되거나 팀 내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압박이 닥치면 우선순위를 어떻게 재정비해야 하는지, 조직이 흔들릴 때 신뢰를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와 같은 구체적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판단의 틀을 제시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위인전식 나열이 아니라, 사유의 구조를 현대 경영과 조직의 맥락 속에서 해석해 보는 연습을 제공합니다.
《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은 역사 속 리더들의 결단을 통해 판단의 기준과 위기 대응 전략, 신뢰 구축 같은 리더십의 본질을 정리한 책입니다. 역사적 사례를 통해 리더십을 구체적이고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현대 조직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어떤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