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의 불시착은 작가가 월간시인 창간호 부터 20호까지 약 20개월동안 연재한 백석의 불시착을 수정, 보완하여 나온 책으로 작가는 꿈에서 김영한이 쓴 내 사랑 백석은 사실이 아니라는 꿈을 꾸고 그 이후부터 백석이 머문 태평로, 연희동 봉원사, 일본 유학당시 다녔던 청산학원대학과 졸업여행을 갔던 이즈반도, 영생고보에서 일할 당시 방문했던 요녕성 여순의 203고지와 만주로 망명한 이후 만주에서 살았던 장소들을 답사하고 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작성했다는 작가의 말은 독자들의 기대를 더욱 올리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