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세트 - 전2권 스크린 영어 리딩
이시재 해설 / 길벗이지톡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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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 공부는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지만, 재미있는 장면에 나왔던 영어 표현은 잘 기억될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스크린 영어 리딩 시리즈는 그런 특징을 아예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어벤져스 시리즈라는 재미있는 영화를 영어 학습용으로 재구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스크린 영어 리딩:어벤져스 - 엔드 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나 다름없는 엔드 게임 영화를 중심 기둥으로 삼았다. 영화 속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하고 스케일 큰 스토리와 설정 등을 절묘하게 활용해서, 그런 부분과 연계된 영어 단어와 문법 등이 어느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영어 대사를 해석하고 단어의 뜻을 병기한 수준이 아니라, 회화와 작문 등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기본적인 차원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좋다. 그리고 지엽적이로 어려운 단어에 천착하지 않고, 일상 회화 정도 수준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 역시 공부 능률성과 실용성이라는 측면에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엔드 게임의 명장면, 명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에, 영화를 건성으로 보면 파악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장면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지니고 있는 책이다. 영화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의 교본 같은 책이라고 평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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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분 셀프PT - 운동을 시작하는 남자들을 위한 최고의 퍼스널 트레이닝
이용현 지음 / 리스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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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배워서 해야 하는 일이라면 더욱 어렵다. 꾸준히 해야 한다면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 것도 힘들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pt를 되도록 전문 센터 같은 곳에서, 같이 할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권장하고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에는 그 이유가 꽤 크게 작용했을 듯하다. 그리고 혼자서도 pt를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분야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어서,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셀프pt의 세계 속으로 안내한다.


[1일 20분 셀프 pt]는 제목처럼 혼자서도 거뜬하고 너끈하게 pt의 핵심 사항을 이해하고, 습득하며, 나아가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하루에 20분씩만 투자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 없고 가벼운 동작을 주로 알려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어서 굉장히 유용하다. 전체적으로 혼자서 pt를 할 때 알면 도움이 될 것, 중요한 것 등에 대해서도 두루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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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4부작을 책으로 재미있게 읽었기에, 드라마판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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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15~50개월 기본 유아식 - 성공 전략 & 레시피 216
이지연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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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15-50개월 기본 유아식]은 이유식 단계 직후 유아식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 알면 좋을 정보 등을 방대하고 다양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우선 아이의 연령에 따라 적합한 유아식은 길어야 1년 단위로 바뀌는데, 그 수많은 유아식에 대해서 각각 특징과 레시피, 주의해야 할 점이나 장점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유아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적합한 유아식 메뉴를 정하고 멋진 음식을 잘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했다는 점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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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짐승의 신부 1~2 세트 - 전2권
이주안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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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극단적이라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관심이 생길 법한 요소를 잔뜩 끌어모아서 도입부를 시작하는 작품은 많고, 그런 도입부로 눈길을 모으고 인기를 끌어모으며 시작하는 작품도 많다. 하지만 그런 관심을 이야기 전개 내내 유지되도록 잘 쓰는 작품은 흔치 않고, 결말을 멋지게 짓는 작품도 드물다. 그리고 [홍비-짐승의 신부]는 드물게 후자 쪽에 속한다고 평할 만한 작품으로, 시종일관 잠시도 느슨해지지 않고 두 권 내내 낭만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저주, 마법 같은 능력 등의 여러 판타지 요소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그런 요소가 플롯 및 전개와 긴밀하게 얽혀 있다는 점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남녀주인공을 비롯해서 매력적이고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도 좋고, 등장인물의 말투나 행동 등에서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도록 조형되고 구성되었다는 점도 좋다. 무엇보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독자들이 기대할 법한 내용을 풍부하게 담아내면서, 막연히 기대한 것 이상으로 멋진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다. 단행본은 내용과 잘 어울리면서도 예쁜 표지 디자인, 깔끔한 내지 편집 등으로 멋진 소설에 걸맞는 높은 완성도로 출간되어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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