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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본질 - 재정 적자를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스테파니 켈튼 지음, 이가영 옮김 / 비즈니스맵 / 2021년 2월
평점 :
적자의 본질은 적자를 단순히 손해 정도로만 인식하는 선에서 보다 더 멀리 나아가 본질적인 측면을 꿰뚫어보고 있는 책이다. 특히 적자는 무조건 없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빚도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재정적자도 활용하기에 따라 나름대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나, 재정적자의 원인과 동향 등을 분석하면 웬만한 노하우 못지않고, 때로는 어지간한 운용 노하우를 능가하는 정보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재정 적자에 대해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한 내용이 꽤 많은데,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