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작은 식물은 언제나 나보다 큽니다 - 식물의 언어로 전하는 유연하고 단단한 일상
김파카 지음 / 카멜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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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햇볕 드는 곳에서 물만 제때 적당히 뿌려 주면 쑥쑥 저절로 자란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내 방의 작은 식물은 언제나 나보다 큽니다]는 식물에 대해 그 정도의 인식만 있는 사람에게, 더없이 새롭고 유익하게 느껴질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다.


우선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과 식물을 키우면서 명심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서 들려준다. 식물도 생명이며, 섬세하고 주의깊게 다루어야 한다는 내용을 식물 종류별로 세부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 에세이처럼 풀어낸다. 식물을 기른다는 것에 대해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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