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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 두고두고 찾아보는 디자인 공식 117
강아윤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월
평점 :
제가 처음 사회 생활을 시작해서 실무적으로 포토샵을
사용할 때만 하여도 영문판 포토샵으로 적응해야 했었고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니 관행에 굳어
새로운 뉴버전의 포토샵까지는 도전해보지 않았어요.
게다가 진짜 필요한 포토샵 활용 부분은 지극하게도
제한적이기도 했기 때문에 창의적인 활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정형화된 샐러리맨의 삶에는 굳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만 하면서 버티고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저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자 조금씩
수많은 업무용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있었는데
포토샵이라는 부분은 문서 프로그램과 달리 정말 다채로운
활용은 물론이고 기술적 측면을 요구하는 것 같아 두려웠어요.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사의 신간도서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책은 요즘 대세라는 한글판의 반영으로
영문판에 굳어진 저의 두뇌를 유연하게 바꾸어 주었답니다.

그동안 영문판에 익숙해서 잘 몰랐는데 아무래도 모국어인
한국어로 다시 포토샵 프로그램을 보게 되니 이런 기능도 있었던가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시스템 자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더욱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었거든요.
만약 저처럼 아주 오랜 시간 영문판으로 포토샵을 다루었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이 두려운 분들이 계시다면 이 도서의 도움을
받으면 모국어가 우리에게 더 많은 용이함을 제공하고 인식
할 수 있게 해주었음을 뒤늦게 자각하지 않을까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미 영문판 포토샵에 익숙하고 나이가 있으니 굳은 뇌를 갑자기
활용해서 포토샵으로 작업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두려운 분들을 위해
생생한 영상 컨텐츠로도 도서의 저자이신 아윤 쌤의 동영상 강의를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보고 책을 활용해도 좋도록 QR코드를 제공해요.
게다가 직접 따라 하며 기능을 익힐 수 있는 117개의 실습 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실습도 가능하니 자료실에서 포토샵을
검색하여 도서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의 활용법은 포토샵 기능을 목차별로
순서에 맞게 차근차근 모두 익힌 다음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겠지만 시간 없고 너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기능을 익히고 실무 프로젝트를 따라 할 수 있어요.
만약 실무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면 아윤디자인 동영상 강의를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도서 내용도 진짜
모니터에 구현되는 화면을 그대로 촘촘하게 수록하여
책을 보고 따라해도 손색 없으니 저처럼 약간 느린 편에 속하는
분들이라면 저는 이 도서를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답니다.

저는 업무에 필요한 자료 만들어야 해서 이 도서에 관심을
가졌는데 우리 아이가 옆에서 보더니 포토샵 기본기를 닦고
싶어하던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입문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