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공부력 초등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4-1 공부력 사회 자료 독해
이효진.안태경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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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이끄는 힘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visang

오~! 정말 문제집의 세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는 걸

이번에 진짜 제대로 알게 됐는데요!


그동안 아이들과 꽤 많은

문제집을 접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진짜 신박하고, 놀라운 문제집을

처음 접해 보게 됐거든요!

바로 <완자 공부력> 시리즈의 

[교과서 문해력] 분야 사회 파트,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교재입니다!

<완자 공부력>이라는 이름 아래

꽤 다양한 장르 교재가 있다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요.


이런 문제집을 왜 여태 몰랐을까 싶어

완자 공부력 시리즈를 제대로 작정하고

들여다 봤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게 세분화 돼 있더라고요!


시리즈 상단의 쓰기력이나, 어휘력, 독해력, 계산력까진

어느 정도 다른 출판사에서도 본 것들인데

[교과서 문해력] 파트와 [창의 사고력] 파트는

조만간 서점에 가서 내용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봐야겠단 생각이 훅 들었답니다!


제가 도대체 왜 이렇게

호들갑인지 궁금하시죠? :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초 1,2까진 국어, 수학이란 교과서는 있는데

나머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 이름의 책에 여러 교과 내용들이

포함돼 있는 형식인데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교과 과목들이 분리되는 게

바로 초등 3학년부터거든요.


그래서 저도 넋 놓고 있다가

큰아이가 "엄마, 사회가 어려워!"라고 말해

사실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아이가 책을 엄~청~~ 즐겨 읽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 수업을 어렵다고 느낄 만큼

방치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학교 수업을 시시할까봐 전전긍긍했지

학교 수업을 어렵다고 말할 거라는 생각은

사실, 조금도 해본 적이 없거든요. ;;


근데 알고 보니 사회 교과서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 자체가 많이 낯설다 보니

아이가 어렵다고 느낀 거라는 걸 알게 됐어요.

가령, '동네'라고 하면 알아듣는데

'고장'이라고 하면 아이가 당황해서

나머지 수업 내용을 쫓아가지 못한 거죠. ;;


그래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읽은 것과는 별개로

교과서 수업 내용을 적어도 용어나 개념 정도만이라도

미리 학습해둘 필요가 있다는 걸

제대로 깨닫게 됐답니다.


그런데 또 시간이 흐르다 보니,

그렇게 살포시 예습을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영역들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각종 표와 그래프들!


아이들이 좀처럼 교과서를 가져 오지 않다 보니

아이들이 뭘 배우는지 일일이 체크하기는 어려운데

종종 단원 평가에서 큰아이가

지도나 그래프 등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를

틀리곤 하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올 겨울방학을 시작할 때는

막내에게 내년 교과서를 꼭 집으로 가져오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요.

하지만 교과서를 읽어보라고만 했지

제가 일일이 교과서 내용을 알려주고

점검해주기는 참 여의치가 않더라고요. ;;

그런데 특히 4학년 사회의 경우는

단순히 텍스트로 된 내용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지도를 읽고 해석하는 활동이 주가 되는 학년이라

큰애에 비해 더 준비가 덜 된 막내에겐

좀 더 준비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바심이 나던 때에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랍니다!

하루 학습 분량은 총 4페이지로

학 학습일에 다루게 될 핵심 내용을 먼저 소개한 후

교과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그림이나 지도, 그래픽 자료를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준 후

이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문제를 풀어보는 형태로 구성돼 있답니다.

제가 워킹맘이다 보니

아이가 교과서를 읽는지는

항상 옆에 있으면서 지켜볼 수 없지만

문제집을 풀면서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건

아이가 공부를 했는지 여부를

제가 밤늦게 퇴근을 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문제집으로 공부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아이들이 기본적인 개념들은 스스로 익히고

아이가 풀어놓은 문제집을 채점하면서

아이가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한지 파악해

제가 짬이 나는 주말이나, 한가한 시간을 할애해

부연 설명의 형태로 아이 학습을 지도할 수 있어

제가 처한 현실에선 이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더라고요.

그런데 기존의 문제집들에선 크게 다루지 않고 있는

지도나 약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들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다각도로 다루고 있어

제가 일반 시중 문제집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제대로 채워주고 있으니

제가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를

보고 한 눈에 흠뻑 빠져버리지 않을 수 없는 거죠!


이런 문제집이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됐다는 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랍니다!

사실 이런 시각자료를 읽고

제대로 해석하고 의미를 파악해내는 건

비단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평가로 그치는 게 아니라

성인이 돼서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엄청나게 중요한 역량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못지않게

최대한 다양한 매체를 접하게 해주고

그 안에서 전달하는 내용과 메시지를 간파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었는데,

그럴 방법을 잘 찾지 못했는데요.


이제는 손쉽고 간편하게

제가 바라던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만족스럽답니다! : )


돌아오는 주말에는 아이들과 서점에 가서

이 시리즈 다른 과목, 다른 학년 것도

골고루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추가 구매를 해야겠어요!


초등 3,4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진짜 이 교재, 꼭 한 번 만나보시길

정말,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의외로 교과 수업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사회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는,

일상생활의 문해력을 쑤욱~ 키워줄 수 있는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저처럼 뒤늦게 안 걸 후회하는 일 없이

얼른 빨리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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